민주당이 집권하면 통합을 해야 한다며 지난 정부에서 민주당을 헐뜯고 욕하던 놈들도 모두 용서하는 일이
잦다. 한데 난 이것이 잘못 되었다고 본다.
죄는 지은 만큼 죗가를 치루어야 하는데 죄지은 놈이 집행유예로 풀려나는 일이 잦으니 죄의 경중이 약해져서 결과 적으론 이렇게 해도 벌금이나 집행유예인데 하며 반복적으로 죄를 짓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진보 진영도 지난 정부에 맹목적 충성을 보인 자들에게 철저히 죄를 물어야 한다고 본다.
통합이니 화해니 뭐니 하는 것들은 죄를 물을 놈들을 철저히 묻고 경중을 따져 동조자들에게 펼쳐도 늦지않다고 본다.
공무원 놈들이 인식 변화가 왜 저직급 직원들에게 서만 일어나는 줄 아는가? 바로 위의 상황 때문인 것이다. 사이비 보수가 정권을 잡으면 충성맹세 해서 진급하고 다음에 진보 정부가 들어서면 통합이니 화합이니 화해니 하면서 다 용서 해주니 그닥 몸바쳐 진보정권에 충성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하나의 정권이 아무리 잘해도 반대 자들은 있게 마련이고 언젠간 정부가 진보에서 사이비보수로 바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진보정권에게 열심히 동조한 직원은 속아내 진다. 그런일이 반복되니 민주정부엔 열성적으로 충성하는 공무원이 극히 적은 것이다.
하여 이 폐단을 없애기 위해선 지난 정부에 맹목적 충선분자들에게 철퇴를 가해야 한다고 본다.
한번의 정권이 바뀌면 예로부터 자기사람은 챙겨주고 반대자들은 숙청하여 왕권을 강화한 일이 다반사다.
지금의 정부도 왕권은 아니지만 위의 방법을 활용해 정부의 기틀을 다시금 다져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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