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죗값을 면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격까지 추락시킬 셈입니까? 특검은 김건희의 죄를 더욱 엄정히 물어야 합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29일(화)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죗값을 면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격까지 추락시킬 셈입니까? 특검은 김건희의 죄를 더욱 엄정히 물어야 합니다
김건희는 윤석열과 함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6천만 원 상당의 목걸이, 2천만 원대 브로치, 1천만 원대 팔찌 등을 착용했습니다.
500만 원이 넘는 보석류는 신고 대상이지만 해당 귀금속이 빠져 있어 문제가 되자, 당시 대통령실은 귀금속 3점 중 2점은 지인에게서 빌렸고 1점은 소상공인에게서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그 목걸이가 김건희 오빠 장모 집에서 발견되자 김건희는 ‘친오빠에게 사줬던 모조품을 다시 빌린 것’이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세계 각국 정상이 참석하는 나토회의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나가며 짝퉁을 빌려 차고 나갔다는 주장에 기가 막힙니다. 죗값을 면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격까지 추락시킬 셈입니까?
만약 목걸이가 진품으로 드러난다면, 김건희가 어떠한 청탁과 함께 누구한테 목걸이를 받았는지 철저히 밝혀야 합니다.
또한 죗값을 면하기 위해 거짓말로 대한민국 국격을 추락시킨 행태까지 포함해 더욱 무겁게 처벌해야 합니다.
2025년 7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