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2차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97
  • 게시일 : 2025-05-08 10:38:09

2차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 모두발언

 

일시 : 202558() 오전 930

장소 :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

 

진짜 대한민국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윤호중입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하늘과 같이 높고 바다와 같이 넓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오늘 이재명 후보도 어르신 돌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자식 키우랴, 일하랴 바쁘게만 살아온 부모님들께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고 활기찬 일상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삶의 고단함은 훌훌 털고 어깨도 허리도 쫙 펴고 사실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어제까지 이어진 ‘2차 골목골목 경청투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어린이·청년·어르신 공약 발표를 통해 어느 세대도 소외되지 않고 골고루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내일부터는 ‘3차 골목골목 경청투어가 시작됩니다. ‘영남신라벨트편으로 명명한 이번 투어에서 후보는 경상도 일대를 돌며 지역경제 현장을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도 이렇게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의 발걸음을 뚜벅뚜벅 걸어갈 것입니다.

 

이념을 뛰어넘은 실용주의 행보도 계속됩니다. 잠시 후 1030분 경제5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늘은 그동안 갈고닦은 경제, 민생 비전을 여과 없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파탄 낸 경제를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으로 수습하고, 잘사니즘으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습니다.

 

어제 서울고등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파기환송심을 대선 이후로 연기했고, 대장동 관련 재판도 공판 기일이 변경되었습니다. 만시지탄이지만 후보들의 공평한 선거운동을 보장하는 사필귀정의 결정이 내려져 다행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사법부의 대선 개입 의혹이 완벽히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거듭 이야기한대로 법원은 공식 선거운동기간에 잡혀있는 나머지 공판기일도 대선 이후로 변경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만이 사법부 스스로 자초한 논란을 결자해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중앙선관위에도 촉구합니다. 선관위는 후보자의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보장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해나갈 책무가 있는 헌법기관입니다. 사법부가 자행한 일련의 대선개입 행위에 지금처럼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이는 직무유기이자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이번 대선에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사법부의 대선 개입 행위를 엄중히 경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법원의 결정으로 조희대의 란(), 사법쿠데타는 1차 진압된 모양새입니다. 국민 여론의 거대한 역풍과 하급심 판사들의 항명의 결과라고 봅니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유례없이 강력한 지지를 통해 내란을 진압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조희대의 난은 진압됐지만, 아직 OB들의 난, OB 반란은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선거일까지 26, 국정원과 정보사의 OB들이 어떤 일을 꾸미고 있는지 알려지진 않았으나, 이들이 외환유치든 테러공작이든 작전을 포기하고 해산됐다는 소식도 듣지 못했습니다.

 

우리 당과 선대위는 극도의 경각심으로 이들의 준동에 대비하겠습니다. 끝까지 주권자이신 국민 여러분의 민의를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1 사법쿠데타에 대해서도 그 책임을 계속 따져 묻고, 국민의 주권 행사를 침탈하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해나가겠습니다.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힘 상황이 코미디를 넘어 한 편의 막장 사기극을 보는 듯합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한사코 싸고돌더니 당원이 뽑은 대선 후보는 못 쫓아내 안달입니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이러지는 않습니다.

 

국민의힘은 헛심 그만 쓰십시오. 아무리 열심히 포장해도 한덕수 후보가 윤석열 아바타라는 사실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압니다. 야바위 수준의 알량한 눈속임으로 내란 기득권 연장해보겠다는 시도는 반드시 실패할 것입니다. 한때나마 총리와 장관이라는 고위공직자로서의 염치가 남아있다면, 볼썽사나운 노욕(老慾)에서 벗어나 국민의 한숨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김문수, 한덕수 두 후보가 써야할 글은 감동과 명분도 없는 단일화 합의문이 아니라 내란 방조와 국정 파탄에 대한 진솔한 반성문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선대위 구성원께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내란 종식과 국가 정상화라는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더 큰 책임감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방심과 자만의 자리에 절박함과 긴장감을 채워주십시오.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 국민 곁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열어나갑시다. 우리 선대위는 마지막까지 겸손하고 절박하게 최선을 다할 것임을 국민께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강훈식 종합상황실장

 

덕수, 문수 내란 수수방관 연대의 단일화가 또 결렬되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조금 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강제 후보 교체는 법적 분쟁으로 갈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당권 투쟁을 위한 단일화 자중지란이 점입가경입니다. 국민의힘과 내란 수수방관 연대가 벌이는 이번 단일화 자중지란의 본질은 국민의힘 당권 쟁탈전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미 대선은 포기했고, 지방선거 공천권 투쟁에 돌입한 것입니다. 본인들의 손으로 선출한 후보가 반대하는 전당대회 및 전원위원회 소집, 여론조사 및 TV 토론 강행, 당권 유지 기원 단식까지 벌이는 국민의힘 행태를 보면 강제로라도 친윤 당권 유지를 목표하겠다는 것과 그것을 대선후보 당권 유지를 하겠다는 싸움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국민의힘의 단일화 자중지란 투쟁의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오롯이 내란을 덮어서 윤석열을 사면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본인들 손으로 뽑은 후보를 본인들 손으로 축출하겠다는 것이고 그 자리에 내란 방조자를 꽂아 당권을 강화하기 위한 얄팍한 수에 공감할 국민은 없습니다. 4일후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민주당이 더 중심을 바로 세우고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반성과 책임 없는 내란 세력에 맞서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고등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공판기일을 대선 이후로 연기했습니다이로써 대통령 자격을 판단할 주체는 사법부가 아닌, 온전히 국민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상식적이고 당연한 결정입니다. 그러나 사법 쿠데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미 정치에 물든 사법부를 바라보는 국민적 불신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국민은 사법부를 향해 대통령 후보도 저렇게 부당한 고초를 당하는데, 보통 시민에게는 얼마나 더 가혹할지 질문할 것입니다.  

 

사법부가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는 길은 단 하나입니다. 바로 정치 사법부 불신을 초래한 조희대 대법원장이 자진 사퇴하는 것입니다. 이미 현직 부장판사들도 이번 사법쿠데타를 비판하며 등을 돌렸습니다. 전국법관회의 소집도 요구 중입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계속 그 자리에 있는 한, 정치 개입에 나선 사법부의 독립과 국민적 신뢰 회복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신정훈 조직본부장

 

조직본부장 신정훈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공정한 선거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과 책무를 촉구하고자 합니다. 우리 헌법 제116조는 '선거운동은 균등한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 이렇게 규정하고 있고, 공직선거법 111항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은 후보 등록이 끝난 이후에 개표 종료까지 사형, 무기 등을 제외한 중범죄를 제외하고 체포, 구속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헌법적인 명령은 선거 운동의 균등한 기회 보장, 그리고 입후보자의 신분 보장을 통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 보장, 이것이야말로 민주공화국의 근간이며 국민주권 실현의 기본입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헌법적 질서를 유린하고 국민 주권을 훼손한 윤석열 정권을 끝내고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는 역사적인 선거입니다. 주권자 국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된 선거가 치러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헌법적 가치와 선거의 공정성을 위협하는 내란 세력의 행태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법원의 초고속 파기환송 결정과 선거 기간 내의 재판 기일의 강행 등은 누가 보아도 사법부에 의한 부당한 선거 개입이며 국민 선택권에 대한 침해 행위라고 생각하고 사법 쿠데타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어제 오전 서울고등법원이 선거운동과 재판의 공정성을 위해서 파기환송심 재판 기일을 대통령 선거 기일 이후로 연기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법에 부합하는 당연한 결정입니다. 사법부도 국민의 뜻을, 주권자의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인식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한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는 대법원에 대해서 또 법원에 대해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그 경위를 철저히 규명하고 또 추궁해야 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선거의 공정성을 둘러싼 사법부와 국민들 간의 대립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사법부와 국회의 대충돌 직전까지 갈 때까지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던 중앙선관위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서도 심각한 유감을 표합니다. 그러니까 부정선거 음모론에 기반해서 법원, 거리, 국회에서 이렇게 헌법 질서를 유린하고 위협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제 제가 지역에서 올라온 각종 선거 부정 음모론자들이 지금 내걸고 있는 그런 플래카드를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제시합니다. 단속해야 될 내란 세력의 추가적인 그런 내란 연장 음모는 수수방관하면서 어제 김한규 의원의 정책 토론회에서의 발언, 그리고 후보자의 이름을 거명했다는 이유로 선관위가 지적했다고 합니다. 저는 중앙선관위가 이제야말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 주권자의 뜻이 온전히 반영되는 대선이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저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작금의 사법부에 의한 공정 선거 침탈 행위에 대해서 대법관이자 중앙선관위원장인 노태악 선관위원장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면서 공정한 선거관리 책무를 다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이제라도 작금의 사법부의 쿠테타 행위에 대해서 중앙선관위의 단호한 입장을 천명하고 향후에 어떠한 공권력이나 극우 세력에 의한 선거 개입 시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중앙선관위의 입장을 요구합니다. 중앙선관위가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서 공정하고 투명하고 정정당당한 대통령 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천준호 전략본부장

 

국민의힘이 4년 전 1호 당원으로 윤석열을 영입해 나라를 망치더니, 이번에는 윤석열 아바타 한덕수를 영입해 나라를 망치려 합니다. 반성도, 상식도, 염치도 없습니다. 간판 모델 바꾼다고 쉰밥이 쉰내 안 납니까? 데려온다는 모델도 또 그 수준입니까? 김무성 옥새파동, 이준석 부산행에 이어 한덕수 대권 날치기까지 등장했습니다. 급기야 대선후보가 당에 가처분 신청까지 걸었습니다. 국민의힘발 '막장 드라마'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언제까지 국민의힘 당권싸움 추태를 지켜보는데 귀한 시간을 낭비해야 합니까? 국민의힘은 이렇게 전 국민 짜증을 유발할 때가 아니라,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가 하면 어제 한덕수 후보는 단일화가 없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정치 시작한 지 1주일도 안 돼서 조건부 불출마 선언을 한 것입니다. 권한대행하다가 국정운영 책임까지 내팽개치고 나오더니, 국민께 비전을 설명하기도 전에 포기하겠다는 말부터 입에 담습니다. 털끝 하나 안 대고 코 풀겠다는 심산입니다. 국민에 대한 헌신과 자기희생은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극히 무책임한 행태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어떻게 나라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처음부터 능력도, 자세도 안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한덕수 후보의 이런 오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입니까? 손에 왕()자를 새겼던 4년 전 윤석열과 그 배후의 김건희처럼 대선 출마와 관련된 모든 사안을 무속에 기대고 있는 것 아닙니까?

 

대한민국은 내란 세력의 구태한 행태에 발목 잡힐 시간이 없습니다. 민주당과 선대위는 어떤 방해에도 흔들림 없이, 이재명 후보와 함께, 위대한 국민과 함께, 압도적 정권교체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겠습니다.

 

202558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