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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PORT

[KOREA REPORT] 2017년 준비5호-1

배경

KOREA REPORT(2017년 준비 5호)
G20 정상회의/베를린 구상/북 ICBM 도발

배경


(*이 준비호는 정식발간 이전의 내부 시험용으로서, 연구원의 공식문건이 아님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G20, 자유무역/시장개방/대테러전 합의와 베를린 구상공감 확인

 ○ G20, 독일 베를린에서 이틀(7/7~7/8)간의 일정으로 진행.

  - 폐막 3시간 전 가까스로 자유무역/시장개방/대테러전에 합의하는 공동성명 채택.

    - 파리기후협약에 대한 G20의 합의는 결국 무산, 미국을 제외한 G19는 파리기후협약은 되돌릴 수 없는  

     협정이라고 합의

 ○ 문 대통령은 탄핵이후 약 6개월 간의 외교공백 복원,

    - 베를린 구상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하며 대북 제재보다 대화에 방점.

    9개국 정상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베를린 구상에 대한 공감대와 지지 확보.

    - ···러 정상 회담을 통해 4강 외교 복원.


G20의 다극화 심화에서 한국은 한반도 이니셔티브를 확보한 것이 성과

   ○ 이번 G20은 미국의 독자적 행보 가속화, 중국, 인도의 부상과 러시아의 견제, 유럽의 자립현상 심화가 특징.

  메르켈, ‘더 다극적인(more multipolar) 국제질서의 출현’(Die Zeit 인터뷰)

   G20은 공동성명을 통해 호혜적 교역과 투자 촉진, 불공정 교역 관행 개선을 통한 보호무역주의 배척에 합의,

    - 테러와의 전쟁 지속에도 합의: 특히 인터넷 상 극단주의 게시물 제거 노력 지속

   트럼프는 파리기후협약 거부, 자유무역에 대한 반발 등 독자적 행보.

    - G19는 파리기후협약에서의 미국의 탈퇴결정을 주목할 것이라고 평가.

    - G19와 미국의 힘겨루기 양상이 전개.

  대통령, 다극화된 국제질서 속에서 한국의 위상 제고.

   - ‘베를린 구상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국제사회에 선언.

   - 북핵 문제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가지는 한반도 이니셔티브확보.

     -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사람중심 투자, 공정경제, 혁신성장)에 대한 국제적 지지 확보.

  

글로벌 리더십의 부재 속에서 한국의 위상 제고를 위한 적극적 노력 필요.

  다자외교무대 첫 등장한 트럼프, G20 정상회의의 흐름을 변화시킴.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시작으로 향후 미국이 다자외교의 틀을 벗어나는 돌출행동 이 계속될 전망.

   이로 인해 세계 안보와 경제 패권을 주도할 글로벌 리더십의 공백이 예상.

    새로운 패권국의 등장보다는 트럼프(미국), 시진핑(중국), 메르켈(독일), 푸틴(러시아) 

       ‘불안한 4중주(Unstable Quartet)’가 지속될 전망.

  ○ 새 정부는 중국 및 러시아의 적극적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필요.

     - 베를린 구상과 한미일 공동성명으로 한반도 문제의 주도권 및 3국간 공조는 확인.

    - 사드 배치(중국), 위안부 합의 문제(일본)은 이견을 좁히지 못함.

   중국, 러시아와 정치외교 및 경제협력을 개선하는 것이 정부의 과제로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