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구원

내용 바로가기

정치/행정

진보의 길을 다시 묻다 : 제3의 길 이후

배경

진보의 길을 다시 묻다 : 제3의 길 이후

배경

 

 

I.  목차 

1. 서 : 새로운 진보 ·································9 

 

2. 제3의 길 이후 사회민주주의의 재혁신 ··············14 

  (1) ‘제3의 길의 두 번째 물결’ ·······················14 

  (2) 새로운 시대의 중도진보 기획 ····················18 

  (3) 신중도와 새로운 진보연합 ······················30 

 

3. 제3의 길 이후 정책의 재혁신 ·····················36 

  (1) 경제정책의 혁신 방향 ··························36 

  (2) 복지정책의 혁신 방향 ··························39 

 

4. 결 : 담대한 중도 ································43 

 

II.  요지 

❍ 제3의 길 이후 사회민주주의의 재혁신 

- ‘제3의 길의 두 번째 물결’ 

‣ 구좌파의 큰 정부와 신우파의 민영화를 넘어 ‘공공화 (publicisation)’를 통한 이데올로기적 돌파 

- 새로운 시대의 중도진보 기획 

‣ 글로벌 금융위기의 신자유주의적 원인이 사회민주주의에 대한 정치적 심판으로 전도된 패러독스, 제3의 길을 모방한 보수정당의 중도화는 사회민주주의의 근본적 자기 혁신을 요구 

‣ 보수정당의 중도화에 대항해 유럽 사회민주정당은 중도를 고수하면서 사회정의와 경제적 효율성의 병행발전, 평등과 자유의 선순환을 재발견하는 이데올로기 혁신을 추진 

- 신중도와 새로운 진보연합

‣ 무당파 유권자의 정서와 가치를 이해하고 희망과 낙관주의를 통해 신중도를 장악하여 새로운 진보연합 구축 

 

❍ 제3의 길 이후 정책의 재혁신 

- 경제정책의 혁신방향

‣ 성장과 미래의 경쟁력을 위해 새로운 지속가능한 모델을 기안하는, 구좌파의 케인즈주의와 신우파의 신고전 경제학을 넘어서는 혁신경제를 정립해야

- 복지정책의 혁신방향 

‣ 복지국가를 안전망(safety net)과 함께 상향이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약대(springboard)로써 기능하는 ‘기회국가 (opportunity state)’로 재구성해야 

 

❍ 오바마의 ‘담대한 중도’ 

- 오바마의 ‘담대한 희망’은 유럽 사회민주주의 혁신의 벤치마킹 모델 

- 오바마의 ‘담대한 희망’은 ‘담대한 중도’. 오바마의 승리는 중도를 장악하는 것이 새로운 진보이자 집권공식이라는 것을 다시 증명 

- 오바마가 ‘혁신적 온건론자’ 또는 ‘비전있는 중도주의자’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민의 불신만 증폭해왔던 증오의 정치 속에서 고정관념을 벗어던진 문제해결의 정치, 국민통합의 정치를 실천함으로써 ‘혁신적’이고 ‘비전있는’ 정치인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  

 

❍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방향 

- 새정치민주연합은 ‘담대한 중도’를 찾아야. 진영논리에 안주 하는 ‘시끄러운 소수’의 존재감의 정치가 아니라 문제해결의 정치를 열망하는 ‘조용한 다수’ 생활인의 정서와 이해를 대변 하는 공감의 정치를 일관되게 실천해야 

- 여론조사로 말하는 조용한 다수의 상식에 근거한, 정치의 기본을 바로 세우는 신뢰, 통합, 희망의 정치가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방향 

➀ ‘문제는 신뢰야, 바보야!(It's trust, stupid!)’ 

- 정치 불신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는 정치적 말장난이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임. 신뢰가 지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새정치민주연합은 차별화를 명분으로 극단화되는 아웃파이터가 아니라 인파이터가 되어 중도 싸움에서 승리, 수권정당이 되어야 ➁ ‘박근혜는 생각하지마(Don't think of Park).’ 

- 민주당은 박근혜가 무엇을 하든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는 ‘국민제일의 정치’를 일관되게 실천해야. 이는 국민이 원하는 것을 하는 ‘민생제일의 초당적 정치’를 전제 

➂ ‘희망이 분노를 이긴다(Hope beats anger).’ 

- 수권정당은 문제를 지적하는 분석가, 분노하는 항의운동이 아니라 해법을 제시하는 실천가, 희망을 실천하는 대안 정당임. 새정치민주연합은 양극화의 진단이 아니라 계층 상승의 해법을 제시하는 희망의 정당이 되어야

 

전체 내용은 유첨된 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