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겉은 파란데 속은 빨간. 더불어민주당의 옷을 입고 국민의힘을 옹호하거나 해당행위를 하는자를 이재명 대표의 팬이라고 하는 개혁의딸들이 좌표찍을때 지칭하는 말.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민주주의란, 다원주의를 바탕으로 합니다. 헌법과 법률에 의한 법치주의를 바탕으로 그 틀 안에서 여러 생각과 이념이 자유롭게 공존할 수 있는 것. 그게 민주주의입니다. 이것은 대한민국과 더불어민주당이 지향하는 가치이며 우리가 지켜나가야 합니다. 내 말만 옳아하면서 남을 폄하하거나 제거하는 것은 민주주의도 아닐 뿐더러 더 나아가 사회의 불안과 분열을 획책하는 반민주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게 내란으로 이어진 겁니다. 우리도 수박이라 지칭하며 반대세력을 숙청하는 것 역시 폭력적인 방법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이낙연 전 대표처럼 당을 저버린 자에게는 비판을 할 수 있겠으나 우리 당의 다양성을 위해 정당한 비판을 하는 비주류 당원동지들을 더이상 공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비판을 받지 않는 지도자는 훌륭한 지도자가 아닙니다. 독재자입니다.
오히려 가까운 곳에서 비판을 듣는 지도자가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 가장 비판을 많이 했던 자가 이해찬 총리입니다. 유시민 장관 제청건으로 소리높이고 논쟁을 했습니다. 그것 뿐 아니라 여러 논의에서도 격론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 일수록 더 자주 만나고 설득하고 협력했습니다.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 당 비주류도 설득 못하는 지도자가 야당을 어떻게 설득하겠습니까?
박용진 전 의원도 만나서 이전에는 서운했지만 대의를 위해 협력하겠다. 이 대표님도 박용진의원이 할 일이 많을 것이라 했습니다. 자기를 숙청하려한 자를 만나서 대의를 위해 협력을 한다는 용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게 하는 일은 우리 당원 모두의 열망입니다.
요즘 차주영 붐은 온다라는 유튜브가 있습니다. 팬들은 차주영씨에게 커피차도 사고
선물도 주고 홍보도 해줍니다. 댓가없이. 이유없이.
우리도 댓가와 이유없이 이 대표님을 좋아하는 민주당원입니다.
당의 민주화와 이 대표님의 성공을 위해 당내민주화에 힘씁시다.
다음 글이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