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가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도

헌재의 윤석열 탄핵 인용이 늦어지고 있는 이 상황은 

누가 봐도 법조 카르텔이 작동한 것이며

그들의 논리대로 대선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있음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1. 이재명 2심 선고

2. 윤석열 탄핵 인용

3. 대법원 항고 및 선고일 지정

4. 대통령 선거일 공고

상황이 이리 되고 보니 

누가 봐도 대법원 항고 및 선고일이 먼저 정해지고 

그 뒤로 대통령 선거일이 정해질 가능성이 다분해졌습니다.

1%의 가치조차 없던 일이 헌재로 인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 상황을 방치할 경우 문제는 날로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게 현실이 될 경우 민주당은 후보를 낼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민주당도 다음의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합니다.

위 시나리오가 작동될 경우 
첫번째 방법은

민주당은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아닌 이재명의 뜻을 가장 잘 이어나갈 수 있는 인물로 대체해야 합니다.

과연 누가 있을까요?

저는 그 사람이 현재 시점에서는 김민석 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경수나 다른 대권주자들로는 법조카르텔 절대 박멸 못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이 나서되 

대법원 선고에 따라 민주당이 후보를 낼 수 없는 상황이 될 때를 대비해

조국신당에서 후보를 미리 내는 겁니다.

다만 현재 조국신당에는 조국 대표 말고는 마땅한 후보가 없지만 

유시민 장관이 조국신당에 가입하여 후보로 나오는 방안입니다.

대법원 선고가 유죄로 나오면 유시민 후보로 밀고 나가고 

대법원 선고가 무죄로 나오면 조국신당이 사퇴를 하면 되니까요.

세번째 방법은 

이재명 대표가 

한덕수 판결 결과에 따라 
한덕수든 최상목이든 만나서 빠른 시일 내에 대통령 선거일을 지정하게 하는 겁니다.

한덕수든 최상목이든 하나는 구제해 줍시다. 

우리가 국무회의에 있던 사람들을 아무리 고발한들 

현재의 법조 카르텔이 그들을 유죄로 단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내란에 동조한 10명을 모두 엄벌하고 싶더라도 

한 사람을 내편으로 만들어 처벌을 하지 말고 

나머지 9명만 처벌하는 것도 어딥니까.

이재명이 대법원 항고와 상관없이 대통령 선거를 치루고 싶다면 

권한대행을 구워 삶아서라도 이 사람 하나 구제해주고 

나머지를 처벌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남게 하려면 

이 정도의 정치 공작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법조카르텔의 시나리오가 작동된 이 시점에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더 나은 대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석대로 하면 

모두가 폭망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재명으로 가느냐

김민석으로 가느냐

아니면 상황을 보면서 조국신당과 협치하면서 이재명으로 가느냐.

내란 정국을 도박에 맡길 순 없습니다.

국민의힘을 박멸하기 위한 민주당의 시나리오도 최선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정석대로 나아가다가는 민주당은 후보조차 내지 못하게 되어 
국민들을 암흑의 세계로 빠트리게 될 수 있습니다.

이른 확고한 대응책을 세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