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 당시 인천광역시 부평구(을)에서 홍영표 전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로 출마했습니다.
그 때 시의원과 구의원 일부가 동반 탈당을 했습니다. 우리 지역은 경선을 통해서 박선원 의원이 본선 후보가 되었고, 당선되었습니다.
현재 박선원 의원은 전국구 스타 정치인이 되었을만큼 유능하게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당원이나 지지자뿐 아니라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작년 총선에 홍영표 전 의원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한 시, 구의원들이 복당을 신청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총선 당시 당원들은 박선원 후보와 국민의힘 이현웅 후보,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간 경쟁에서 당당히 박선원 의원을 넉넉한 표차로 당선시켰습니다.
홍영표 후보는 9% 이하의 득표율로 선거비용 보전도 받지 못했습니다.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 선거였습니다.
만약에 당시 홍영표 전 의원과 함께 탈당한 구, 시의원들로 인해서 당원과 지지자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이를 극복하여 박선원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부단한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을 배신하고 탈당해 민주당을 후보를 위해서가 아닌 새로운미래와 그 후보인 홍영표 전 의원을 위해 선거운동을 한 시, 구의원을
복당시킨다면 민주당은 다시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외면받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당원주권시대를 연 민주당이 계파들의 나눠먹기식 정치로 회귀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이재명 대표님께 꼭 부탁드립니다. 탈당파의 복당을 허락하지 말아 주십시오.
인천광역시 부평구(을) 대의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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