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의 생뚱맞은 개헌 제안은 의도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이재명 독식은 방지하고 다음 사람, 정파에게도 기회가 빨리 와야 한다는 것일 겁니다.
이것이 다급하다보니 무리임을 알면서도 던진 거겠지요.
이런 상황은 민주당 내에서 상시적으로 벌어진 일이니 차분히 대응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제 이 재표의 대응으로 일단락되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 더 이상 우원식 의장에 대한 공격적인 언사는 필요없다는 생각입니다.
대선 과정에서 내부 분열이 올 수 있습니다. 집권을 생각한다면 사소한 일로 보입니다.
- 최상묵 탄핵을 우 의장이 막았다는 공격도 지나치다는 생각입니다.
당 내에도 그런 의견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탄핵이 기각이 되었다는 점, 윤석열 파면이 이루어졌다는 점, 중도층의 민심 이반이 우려된다는 점 등이 고려되었겠지요.
- 사소한 차이는 껴안고 가야한다는 것은 우리 당원들 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는 실수없이, 압도적으로 당선되기 위해 "분열과 갈등"의 빌미를 보수언론에 던져줄까 걱정이 됩니다.
아마 언론에서는 개헌 관련 이재명 대표 공격이 끊이질 않겠지요. 당원이 빌미를 줄 수도 있습니다.
- 지난 대선 0.7% 차이로 실패한 경험을 떠올립시다. 압도적인 당선만이 내란극복의 디딤돌이 되지 않을까요?
심우정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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