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부터 임기에 들어 갈 이재명 대통령은 절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
180석의 막강한 의회 입법권을 가지고도 야당과 언론의 눈치를 살피다 합의란 허울 앞에 어영부영 모든걸 잃었던 전임의 길은 닮지 말아야 한다.
장담하건데 국민들이 압도적 의회 권력을 몰아준건 합의와 타협이란 허울을 벗어던지고 법을 세워서 다시는 나라의 근간을 훼손당하지 않도록 만들어 달라는 요구다.
바꿔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다음에 들어설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의 선의에만 기대기에는 우리 나라의 법은 너무도 취약하다.
매번 친일극우들이 득세할 때마다 언론 자유는 무너지고 국방은 그 힘이 빠지고 외교는 나라의 이익을 팔아 넘기고 있다.
180석의 입법과 강력한 행정력은 나라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이런 힘을 가지고도 나라를 개조 못시키면 난 미련없이 민주당을 버릴 것이다.
마지막 기회다. 이재명 대통령은 반드시 모피아들이 나라 혈세 가지고 장난 못치도록 만들어야 하고 언론사 이사 선임등을 민주적으로 강제하는 입법을 개정해야 한다.
또한 자주 국방을 튼튼히 하던 민주당의 전통답게 전작권을 반드시 되찾아오고 더불어 힘은 들겠지만 핵 주권을 찾아오기 위해 무한한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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