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이번 대선 정말 우려됩니다.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 2025-05-04 1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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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일이 급하게 진행되는 것 같아서

핵심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재부 관료를 컨트롤할 수 있는 인사를

영입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 대선이 민주당 대 국힘당,

시민 대 계엄세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건 민주주의 지지하는 시민과 기재부의 싸움입니다.


윤석열의 빈자리에서 한덕수와 최상목이 놀아난 건 우연이 아닙니다.

이미 권력이 기재부로 기울었다는 방증입니다.

그런데 민주당 대선 관련 인선을 보면 경제통이 안 보입니다.

기재부를 자꾸만 방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려됩니다.


이번 추경 예산이 무려 14조에 육박합니다.

집행되기도 전인데 이미 2차 추경 얘기까지 나옵니다.

국고에 남은 돈이 2조인데 이 돈이 국채로 발행되면

결국 다음 정부의 채무로 남게 됩니다.

이와중에 기재부는 4천억 꼼수 썼다가 걸렸습니다.

이 돈이 과연 이 대선판에 영향을 주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한덕수가 무리해가며 나오는 이유를 다들 정치적으로만 해석하는데 답답합니다.

(그는 국내 지지기반이 없던 반기문과 다릅니다).

 

한덕수가 기어코 나오는 건, 기재부가 다음은 자기들이 해먹을 차례로 생각했기 때문이라 의심합니다.

자꾸만 한덕수가 김앤장 고문이었단 사실만 부각하는데

그가 재정경제부 장관 출신이라는 걸 잊어선 안 됩니다!

아시다시피, 재정경제부는 MB 때 기획예산처와 통합되어 기재부가 되었습니다.


계속 말하지만 한덕수와 최상목이 놀아난 건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상대로 똑바로 상정해야, 전략이 바로 섭니다.


우리가 상대하는 것은 기재부입니다.


그런데 지금 검찰과 사법부 리스크 때문에 기재부가 다 가려졌습니다.

이게 바로 저들의 진짜 전략입니다.


저는 지난 대선 때도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보며 보수가 어떻게 선거판을 만들어가고 있나 분명히 보았습니다.

종교 단톡방을 통해 북한 이슈가 끊임없이 어른들에게 살포가 되고 있는데 민주당은 이걸 결국 막지 않더군요.

그래서 졌습니다.


이번 판도 돌아가는 모습이 제 눈에는 똑똑히 보입니다.



우리의 상대는 기재부입니다. 사법부가 아닙니다.


강금실 전 장관님 너무 훌륭한 분이십니다만, 그에 걸맞는 경제통 인사가 안 보입니다.


기재부를 컨트롤할 수 있는 경제 관료를 더 많이 만나시고 영입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들 중에는 사쿠라가 있을 확률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제발 꼭 이 얘기를 귀담아 들어주세요!!! 제 눈엔 보입니다!!!







댓글

12시간전

12시간전

민주당에서 대통령 만들면 해결됩니다. 우선은 사법부의 내란부터 잡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행정부 국무회의 무력화, 고등법원 판결, 대법원 판결부터 먼저 막아야합니다. 대법관 10명 탄핵부터 시키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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