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게 당대표당원이 당대표에게

김문수,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다

  • 2025-05-09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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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은 우여곡절 끝에 김문수가 후보로 나서지 않을까?

그런데 김문수가 나오면 게임은 쉽다고 말한다. 그럴까?

우리는 김문수를 내란동조 세력, 극우와 손잡고 있는 변절자로 보지만

김문수의 선거운동은 윤석열, 극우 얘기는 하지 않고

자기 삶의 이야기로 중도확장을 하려 할 것이다.

그의 골곡진 삶이나 노동운동, 청렴 등은 이재명의 서사에 비교할 때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라고 본다 

서울대 학생운동권 출신, 노동운동, 전태일 기념사업회 회장, 민중당 창당, 국회의원, 도지사, 장관 등의 이력은

이것만 강조하면 이재명 후보에 뒤지 않는다. 

결국 그동안 이재명의 장점으로 부각된 내용을 희석하거나 차별성을 최소화 하려는 김문수의 선거전략을 

구사할 것이다

민주당은 김문수의 이런 점을 감안할 것이지만

압도적인 승리가 내란종식의 힘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선거전략을 잘 세워야 할 것이다. 압도적 승리가 국힘이나 내란 세력의 부활을 막을 수 있으니까

이재명 후보의 마지막 연설은 성남 상대원에서 하는 건 어떨지?

초심, 진심을 얘기하고 3년전의 눈물의 연설을 많은 이들이 기억하게 하는 곳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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