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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대동세상은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는 버라이어티한 민주주의~!

  • 2025-05-15 23: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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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중후반 우리 일행은 대구에서  

광주 망월동 묘소에 방문 

그앞엔 고무다라이에 꽃을 담아 파는 아주머니가

계셧고 우리일행은 꽃을 사기 위해 꽃파는

아주머니에게 다가갓다

"우리 대구에서 온 일행인데 꽃이 얼마죠"

라고 하니

아주머니가 하는 말

"대구에서 여긴 왜 왓습니까?"

섭섭함과 분노가 뒤섞여 잇는 아주머니의 말에

우리 일행은 할 말을 잊엇다

"망월동 묘역에 참배코저 왓고 꽃이 필요해서

사려고 왓다"

아주머니는 우리 일행을 번갈아 쳐다 보더니

아무 말없이 꽃을 주셧다

우린 서로 말은 안햇지만 꽃파는 아주머니의

그 분노와 서운함이 깃든 말을 이해햇다

오죽하면 그런 말을 햇을까 ᆢ

가슴이 아팟다 그리고 학살자 전대갈이 

순간 뇌리를 스치고 지나갓다

남북으로 갈라진것도 원통하거늘

또 동서로 갈라지다니 ᆢ머리 속이 복잡햇다

꽃을 사들고 망월동 묘역에 들어서니

저 멀리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많은 묘들

열사들의 묘~!!!

그 가운데 맨 앞에 꽃을 놓고 가지고 간 술을

종이컵에 따르고 우린 절을 햇다

그리고 대구로 돌아오는 내내

꽃파는 그 아주머니가 햇던 말이

잊혀지질 않앗다

편가르기 분단 이제 끝내야 하지 않을까

이재명의 대동세상은 그걸 끝낼수 잇는

마지막 열쇠가 될지 모른다

우리 남남갈등을 끝내고

남북통일의 그 대동세상으로 가야 하지 않겟나

여보게~!!! 

우리 후손들에게

대동세상을 물려 줘야 하지 않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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