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아들의 사전투표 및 참정권 문제로 선관위와 통화했습니다
월요일 오전에 "이번주는 유격가요. 금요일에 연락드릴게요" 라는 톡이
아들로부터 왔었어요
알아본바로 군인은 사전투표로 하고, 휴가나 외출시 본투표가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유격주간이라 투표를 못하는건 아닌가 싶어 전화를 돌렸습니다
"유격 훈련중이라도 투표를 할수있게 조치가 되어 있느냐"는 질문만 몇차례 했어요
이훈기의원님 사무실 (제 지역구) > 선관위 > 국방부 > 국방부 내 15사단 감찰실 까지..
아들의 부대 소속확인까지 진행한 후 답변 기다리는 중입니다
한편으로 부대내 나쁜 세력이 있는건 아닌가라는 걱정이 되네요
30분 정도 기다리니 전화가 옵니다
금요일 3시까지 자대 복귀해서 사전투표 진행 한다고 하네요
첫 통화시에는 시간 확인까지 못했는데..
다시 전화해서 '유격복귀 40km 행군으로 알고 있는데 투표가 가능히겠냐' 고 재차 문의하니 이번 유격복귀는 차량으로하고 다른 기일에 못다한 행군을 한다고 합니다
뭔가 구린 느낌이 들면서도 투표를 할수 있다니 안심이 되긴 하네요
투표 못하게 훈련 잡았다가 민원 들어오니 아차 싶어 일정바꾼건 아닐까 의심도 듭니다
혹시 군에 보낸 자녀가 있으시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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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잘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