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와 최고위원 1인을 선출하는 민주당의 한심하고
무능한 모습에 아연실색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대한 문제점을 우선 논의해 보겠습니다
첫째, 의원들의 지지활동을 제약하는 우스운 상황이
버젖이 행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당헌 당규를 어겨가면서 납득할 수 없는
혼란 스런 ARS 투표를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당원들에게 어떠한 설명과 공지도 없이
행해지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 입니다. 추후
두고두고 논란의 소지를 안고 있으며 법적 정당성의
문제로 비화될 것입니다.
세째, 투표결과 발표 연기를 전당대회 연기로
둔갑시켜 당원을 기만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원을 무시하거나 의도가 반영된 선거를 지속해
나가는 선거관리위원회는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김정호 위원장과 임호선 부위원장은
향후 당 지도부의 일원이 되겠다는 생각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재난 수준의 수해가 발셩한 상황에서 전당대회 연기
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당원을 기만하는 김병기
원내대표와 지도부의 무능함은 실망을 넘어 분노가
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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