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원내대표님
강선우 후보자의 모든 의혹에 대하여 철저히 확인하고 사안 별 명확한 국민에게 납득할만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면
임명을 재고해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지금까지 정보를 놓고 판단했을 때 갑질 의혹은 몇 가지 사례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 부정적 사례를 제보하는 보좌관 사례는 많고, 민주당 보좌진 협의회는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으나
전직은 물론이고 현직 보좌진까지 강선우 후보자를 지키기 위해 본인의 얼굴과 이름을 걸고 방어해주는 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건이 마타도라면 최소 강선우 보좌진 일동은 공동 성명을 내었어야 했습니다.
단지 한 보좌진의 어머니만이 글을 올렸을 뿐 입니다
교수 시절의 다양한 부실 강의 사안에 대해서도 가볍지 않는 논란이나 납득할 만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남편은 김앤장로펌 변호사임에도 유주택자 이면서 무주택자 소득공제를 1년도 아닌 3년이나 받은 것도
설명을 납득하기 어려운 건 입니다.
왜 여가부 장관이 강선우 이여야 하는가에 대하여 충분한 설명이 없다면
이번 인사는 제 식구 챙겨주기 또는 보은 인사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정부의 정당성에 흠집을 내고, 개혁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됩니다.
개혁은 언제나 반대와 반발이 따르게 마련이기에 개혁을 위해선 정당성, 명분, 선명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생존을 위해 이재명 정부의 개혁은 반드시 실행되어야 만 하는 상황이나,
부패한 기득권 층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사회적 갈등을 극단화하여
반대 세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재명 정부의 약접을 지속적으로 강하게 공격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공격보다는 수성을 해야하는 입장으로 최대한 약접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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