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하는 상급자 밑에 있던 보좌진도 그만두면 그 상급자에 대한 언급은 안한다.
자신이 피해를 입었더라도 아주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냥 털어버리고 마는데,
이번 김병기 건은 김병기가 보좌진을 쫓아다닌 상황이었다.
쿠팡 대표 박대준을 만나 쿠팡으로 간 보좌진을 자르라고 했다는 등
지금껏 나온 수 많은 비리 중 가장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팀, 다른 회사로 이적했음에도 지속적으로 괴롭혔던 상황이었다.
이에 보좌진은 "내 생계를 건드리지 않으면 카톡(판도라 상자) 까지 않겠다."
몇번에 시그널을 줬음에도 김병기 쪽이 멈추지 않았다.
녹취록 등 보좌진 쪽에서 터져 나오는 증거도 문제지만 아직 터지지 않은 증거에
대한 우려 때문에라도 김병기가 더는 못 버틸 것이다.
- 이정주의 질문하는 기자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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