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세계 여성의 날 117주년, 연대와 협력으로 누구나 동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세계 여성의 날 117주년, 연대와 협력으로 누구나 동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권리 신장과 성평등을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응원봉을 들며 빛의 혁명에 나서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더 나은 내일은 결코 저절로 찾아오지 않습니다. 1908년 오늘, ‘빵과 장미’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던 여성 노동자들의 용기와 헌신이 오늘날 우리가 딛고 선 변화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대한민국의 유리천장 지수는 여전히 꼴찌 수준에 머무르는 등 아직도 여성들은 일터와 가정, 사회 곳곳에서 보이지 않는 벽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 경력 단절, 돌봄 노동의 부담,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폭력과 차별은 우리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여성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날입니다. 성평등이 보편적 가치가 되고, 누구나 동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차별과 혐오가 아닌 연대와 협력으로,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빛의 혁명으로 보여주신 샛별 같은 희망을 받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2025년 3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