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 한덕수 후보 불법 지원 의혹, 결백하다면 선관위 조사든 경찰 수사든 자청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9
  • 게시일 : 2025-05-09 09:06:45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5월 9일(금) 오전 9시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한덕수 후보 불법 지원 의혹, 결백하다면 선관위 조사든 경찰 수사든 자청하십시오

 

민의힘 상황이 점입가경입니다. 음모와 술수가 넘치는 막장드라마를 무색하게 합니다. 


국민의힘이 한덕수 전 총리의 대선 운동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가운데, 사무총장과 수석대변인까지 나서 필사적으로 부정하고 있지만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대체 왜 한덕수 전 총리의 일정표에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의 이름과 연락처가 남아 있습니까?


백번 양보해서 국민의힘 해명대로 해당 직원이 스튜디오를 알려준 것이라고 해도 여전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왜 한덕수 전 총리에게 국민의힘이 촬영 스튜디오를 알려주었습니까? 


이에 반해 김문수 후보는 당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지만 경호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 극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국민의힘 80만 당원이 선출한 자당의 김문수 후보는 찬밥이면서 용병으로 외부수혈된, 하지만 아직 당원 가입조차 하지 않은 한덕수 전 총리는 칙사 대접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자기부정 아닙니까? 


국민의힘은 탄핵 당한 대통령의 지령을 받아 처음부터 눈속임 경선으로 시간을 끌며, 내란 2인자의 옹립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의심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다단계의 경선 절차를 거쳐 확정된 당의 대선 후보에게 반말을 하는 것 아닙니까?


무엇이 진실인지 명확한데 거짓 해명으로 불법을 덮을 수 없습니다. 공직선거법 88조 위반이자, 내란 연장을 시도한 명백한 증거입니다.


국민의힘이 정말 결백하다면 선관위 조사든 경찰 수사든 자청하십시오. 그 정도는 되어야 국민의힘의 해명에 국민께서도 귀기울이실 것입니다.

 

2025년 5월 9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