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상혁 수석대변인] 국민의힘은 새로 선출된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임명식을 한다는데 축하는 못할망정 비난만 합니까?
박상혁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새로 선출된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임명식을 한다는데 축하는 못할망정 비난만 합니까?
국민의힘의 트집 잡기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광복절에서 개최 예정인 ‘국민 주권 대축제’를 “총통 대관식”,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비난했습니다.
앵무새처럼 ‘총통 독재’를 외치며 이재명 정부를 매도하는 것도 부족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취임 행사를 이렇게 폄훼하다니 정말 용렬합니다.
국민의힘은 새로 선출된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임명식을 한다는데 축하는 못할망정 비난만 합니까?
누구 때문에 이렇게 대통령 취임식이 이렇게 늦어졌습니까? 윤석열의 내란과 폭정으로 무너진 국정을 바로 세우고 민생을 회복하느라 늦어진 대통령 취임식입니다.
지난 3년간 여당으로서 윤석열의 폭정에 협조한 것에 대해 반성은 못할망정 국민이 선출한 새 정부에 침을 뱉으려 들다니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집단입니다.
광복절에 열리는 국민 주권 대축제는 광복 80년을 맞아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대통령이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선도국가로 이끌겠다는 다짐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윤석열 취임식처럼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한 취임식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을 위한 축제의 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에 ‘세금 낭비’라며 찬 물을 끼얹으려 하는 행태가 참으로 졸렬합니다.
불법 대선캠프, 김건희 논문대필 관련자, 도이치 주가조작 관련자 등을 대거 초청해 성대한 놀자판 취임식을 열었던 내란 수괴를 배출한 국민의힘이 세금 낭비를 따지는 것에 기가 막힙니다.
‘혈세 낭비’는 윤석열이 대통령실과 관저를 옮긴 것도 모자라 집무실에 사우나를 설치하고 관저에 스크린 골프장을 만든 것에 쓰는 말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을 비난할 시간에 지난 과오들을 반성하십시오.
민주당은 국민 주권 대축제를 국민과 함께 치르며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21세기를 힘껏 열어가겠습니다.
2025년 7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