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김민주 선임부대변인]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으로부터 도망치지 마십시오
김민주 선임부대변인 논평
□ 일시 : 2025년 11월 21일(금) 오후 2시 55분
□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으로부터 도망치지 마십시오
최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시의원이 오세훈 시장과의 공식 면담을 요청했으나, 오 시장 측은 아무런 답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민의 우려도, 안전을 걱정하는 국회의원들의 면담도 거절한 오 시장은 오 시장을 기다리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을 도망치듯 피했습니다.
주차장 입구가 아닌 출구로 역주행까지 하면서 서울시의회로 들어간 것입니다. 이 일을 두고 일간에서는 ‘런세훈’이라는 웃지 못 할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 대표와 시민의 대표가 한강버스의 잇따른 사고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장을 만나 우려를 전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서울시장의 자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입니다. 면담과 질타를 잠시 피할 수는 있어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책임은 피할 수 없습니다.
오 시장님, 더 이상 전시행정과 치적 쌓기에 매몰되어 고집 부리지 마십시오. 한강버스 사업 강행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먼저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5년 1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