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더불어민주당 국제외교협력본부, 12.3 내란, 부정선거, 탄핵반대 옹호하는 극우적 내용의 다큐멘터리, 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 홈페이지에서도 삭제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44
  • 게시일 : 2025-03-08 10:48:33

더불어민주당 국제외교협력본부 보도자료


■ 12.3 내란, 부정선거, 탄핵반대 옹호하는 극우적 내용의 다큐멘터리, 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 홈페이지에서도 삭제

 

독일 ‘피닉스(Phoenix)’채널에서 방송 예정이었던  ‘인사이드 코리아 – 중국과 북한 그늘 아래의 국가위기’ 다큐멘터리의 송출이 취소된 것에 이어, 영상을 제작한 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영상이 삭제되었다. 

 

독일 공영방송인 ARD와 ZDF는 윤석열 비상계엄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난 2월 25일 이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당시 해당 다큐멘터리는 12·3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을 반영하여 국내에서도 논란이 된 바 있다. 다큐멘터리는 독일 현지 시간 3월 6일 오전 9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 국제외교협력본부와 교민들의 외교적 대응을 통해 방영이 취소되었다. 이어 3월 7일 저녁, ARD와 ZDF 홈페이지에 남아있던 영상도 삭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제외교협력본부장은 ARD와 ZDF 측에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담은 영문 항의서한을 발송했다. 강선우 본부장은 항의서한을 통해 해당 보도가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탄핵 찬성 진영이 특정 국가의 영향을 받은 듯한 내용을 묘사했으며, 일부 극단주의자들의 인터뷰로 마치 다수가 내란죄 윤석열을 지지한다는 것처럼 설명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저널리즘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에 기반한 균형 잡힌 보도를 원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강선우 본부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위원장, 임오경 간사에게 업무 협조를 요청, 한국언론진흥재단,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 국제방송교류재단 등 해외방송 채널과 교류가 가능한 기관들에게 항의서한이 전달되도록 조치했다. 외교통일위원회 김영배 간사에게는 외교부의 대응을 촉구하고, 주한독일대사관, 주독한국대사관 등에 내용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업무 협조를 요청했다.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는 이거헌, 이재강 의원에게는 독일 연방유해콘텐츠심의위원회(BpJM)를 통해 교민들이 공식 항의 및 서명운동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 밖에도 한독친선협회, 독일 코리아협의회, 한국외신기자클럽, 한국영상기자협회 등에 협조를 요청했고, KBC 광주방송과 협력하여 취재를 진행, 당의 공식 입장을 국내외에 전달했다. 

 

국제외교협력본부의 발 빠른 조치와 다양한 채널을 통한 노력 끝에 3월 6일 방송 예정이었던 해당 다큐멘터리는 송출이 취소되었다. 이어 다음날인 3월 7일, 영상을 제작한 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영상이 삭제되었다.

 

2025년 3월 8일

더불어민주당 국제외교협력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