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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금융노조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식 인사말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금융노조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식 인사말
□ 일시 : 2025년 5월 8일(목) 오후 2시
□ 장소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사무실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박찬대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박찬대, 20글자인데 너무 길죠. 제가 여섯 글자로 줄여봤습니다. '찬대표, 찬대행'. 정말 반갑고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박홍배 의원님, 얌전하시고 차분하다 생각을 했는데 엄청난 노조의 역대 위원장님이셨던 것을 알고 나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박홍배 의원님, 저기 사진을 딱 보는 순간에 민주당에서 '정말 대단한 분을 모셔왔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해철 의원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노총의 노동 위원장님들, 우리가 얼마나 귀하게 생각하는지, 김주영 위원장님도 마찬가지고 최철호 위원장님도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들어오자마자 '내란 주도 세력, 기획재정부를 해체해라'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보니까 작년 5월 3일 원내대표 취임하고 난 이후에 매일매일 끊임없이 민주당이 행동하면서 개혁하고, 싸우고, 투쟁하는 날이 여기까지 왔던 것 같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가졌던 모든 긴장감보다도 어제 오전 기일 변경되기 바로 직전이 아마 가장 긴장도가 높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오랫동안 법조 카르텔을 비롯한 기존의 기득권 세력들이 자기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얼마나 무모한 짓을 벌여왔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 김건희 특검이라든가 여러 특검들을 발의할 때 우리가 방심해서 대법원장한테 특검 일임 추천하는 안까지도 만들었던 것을 생각을 해보면 모골이 송연하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에 기득권 세력들, 그리고 자기들의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서 국익도 마다하고 서민들의 삶이나 노동자들의 삶까지도 무시하는 그들의 모습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된다는 생각이 좀 드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순진하게, 어쩌면 나이브하게 막연한 전의를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이번 6월 3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내란 주도 세력들, 내란 종식을 확실하게 이루어내고, 노동자들의 삶이 보장받고 개선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새로운 대한민국 공동체를 통해서 국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는 큰 발걸음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보임 받고 나서 오늘 전국금융산업노조와 함께 정책 협약을 하는 것이 저한테는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존경하는 김형선 위원장님과 김진홍 수석부위원장님, 최호걸 사무총장님, 그리고 민주당에서 같이 하고 계신 분들과 함께 6월 3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고, 저희도 끝까지 금융산업노조와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협약식을 하기 직전에 위원장님 방에서 몇몇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최선을 다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란 주도 세력, 기획재정부한테 분명하게 우리의 힘을 보여주도록 합시다. 투쟁!
2025년 5월 8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