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내란수괴 윤석열을 풀어놓으니 세상이 감옥이 되었습니다. 윤석열은 헌재 판결을 겸허히 기다리십시오.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수괴 윤석열을 풀어놓으니 세상이 감옥이 되었습니다. 윤석열은 헌재 판결을 겸허히 기다리십시오.
시민의 힘으로 구속시킨 내란수괴 윤석열이 풀려났습니다. 주먹을 쥐고 환히 웃으며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윤석열이 감옥을 나오는 순간 민주 수호 시민들의 세상이 감옥이 되고 말았습니다. 법원의 이해할 수 없는 구속 취소 결정에 검찰이 해야 할 즉시 항고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피소추인 윤석열은 국민께 사과 한마디 없었습니다.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께 감사하다”며 지지자들만 갈라쳐 챙기고 서부지법 폭도들의 석방까지 기원했습니다. 입만 열면 분열을 조장하고 내란을 선동합니다.
“교도소는 배울 게 많은 곳이다. 성경을 열심히 읽었다.”라니 수감 생활조차 자기중심 디톡스 정도로 여기는 겁니까? 내란 종식과 민주수호를 외치며 매주 거리로 나서는 국민들의 고통은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법비들의 잔기술 덕에 잠시 풀려났지만 파면을 앞둔 내란수괴 피의자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윤석열이 참회하며 읽어야 할 책은 성경이 아닌 헌법입니다.
관저 정치로 극우와 교신하고 헌법재판소를 흔들 생각은 꿈도 꾸지 마십시오! 형사재판과 탄핵심판은 별개입니다. 걸어 나왔다 해도 헌정 파괴 사실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헌법재판소의 빠른 파면만이 답입니다. 내란의 수족이 여전한 친위 쿠데타가 빚어낸 내란의 혼란은 파면으로 종식되어야 합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엄중히 심판함으로써 헌정과 법치, 민주주의 복구의 소중한 길을 터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2025년 3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