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빛의 혁명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윤석열 내란 종식을 위해 민주당이 빛의 혁명 맨 앞에 서겠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3월 9일(일) 오후 1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빛의 혁명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윤석열 내란 종식을 위해 민주당이 빛의 혁명 맨 앞에 서겠습니다.
어제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석방일이 아닌 대한민국 검찰의 사망 선고일이었습니다. 그 중심에 윤석열이 임명한 심우정 검찰총장이 있습니다.
심 총장은 내란의 전모를 밝히는 데 거듭 걸림돌 역할을 자임했습니다. 윤석열의 구속시한 만료가 촉박한 때 고검장 회의로 시간을 허비해 스스로 빌미를 줬습니다. 내란 중심 종사자로 의심받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경찰의 영장 신청도 세 차례나 반려했습니다.
급기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당연히 해야 할 즉시 항고를 포기하며 상급심의 판단 기회까지 빼앗았습니다. 검찰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직무유기이고 법원의 판단을 가로챈 권한 남용입니다.
내란수괴의 은혜로 검찰총장이 되더니 자릿값으로 사적 보은이라도 하는 겁니까? 자기 계산으로 검찰 조직의 역사를 갖다 바치고 망가뜨리려는 겁니까?
내란수괴 윤석열을 풀어준 심우정 검찰총장은 즉시 사퇴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즉시 고발조치하고 만약 사퇴를 거부한다면 탄핵을 포함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대통령의 권한은 정지됐지만 대통령이 임명한 수족이 버티고 있으니 계엄이 해제되었을 뿐 내란은 지속 중입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마은혁 임명 불이행이 위헌이라는 헌재의 결정도 뻔뻔하게 뭉개고 있으니 역시나 내란 수족입니다.
그러므로 빛의 혁명은 아직 진행중입니다. 빛으로 어둠을 물리치고 헌재가 파면의 길에 닿을 수 있도록 밝혀야 합니다. 민주당이 맨 앞에서 빛을 들겠습니다.
2025년 3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