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전화 한 통에 경거망동하지 말고 겸허하게 헌재 판결을 기다리십시오!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전화 한 통에 경거망동하지 말고 겸허하게 헌재 판결을 기다리십시오!
내란수괴가 풀려나자 국민의힘이 앞다투어 내란수괴 척후병 노릇입니다. 탄핵 역풍 날조하며 헌법재판소를 흔드니 말입니다.
나경원 의원은 “탄핵 심판을 각하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고 권성동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 변론을 재개해야 한다”고 우겨댔습니다. 두 사람 모두 윤석열과 전화 통화를 했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이 풀어준 윤석열이 여기저기 전화 걸어 헌재 흔들기를 진두지휘한 것 아닙니까? 헌재 게시판이 온갖 욕설로 도배되는 것도 내란수괴의 지령입니까?
국민의힘은 정신 차리십시오. 헌법과 법치를 부정하는 폭군 편드느라 극우의 무법천지를 획책한다 한들 당신들이 설 자리도 없습니다. 서러움을 넘어선 국민의 분노를 막을 수도 없습니다.
국민의힘이 지금 지켜야 할 건 내란수괴가 아닌 헌정 질서고, 폭력에 물든 극우세력이 아니라 국민입니다.
흔든다고 흔들릴 헌재가 아닙니다. 막말과 헛소리는 내란동일체 국민의힘의 존폐만 위협할 뿐입니다.
탄핵 심판을 지연시키려고 안간힘을 쓴 들 불법 계엄의 사실과 윤석열 파면이라는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내란수괴 전화 한 통에 경거망동 말고 겸허하게 헌재 판결을 기다리십시오!
내란수괴와 국민의힘 앞에 남은 건 역사와 국민의 준엄한 심판뿐입니다.
2025년 3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