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략정책기획 전문가 Peter Schroeder 초청 Seminar & Workshop
민주정책연구원은 독일의 프리드리히 나우만(Friedrich Naumann)재단과 공동으로 5월 17일부터 3일간 “전략적정책기획”에 대해 독일의 전문가인 피터 슈뢰더(Peter Schroeder)씨를 초청하여 세미나와 워크샵을 진행했다.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민주정책연구원 주최 전략정책기획 세미나&워크샵. 인사말을 하는 박순성 민주정책연구원장
이번 세미나와 워크샵은 내년 총선과 대선이라는 중대 전환기를 앞두고 민주당의 전략적 정책기획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피터 슈뢰더씨는 독일 자민당에서 오랫동안 전략정책기획 전문가로 활동해 왔으며, 세계 85개국에서 선거전략 컨설팅을 수행한 세계적인 전략정책기획 전문가이다.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 소장 : 발터 클리츠
17일과 18일에는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의 전략, 정책 단위 전문가그룹과 국회의원 보좌진이 참가하는 세미나와 워크샵을 진행했으며, 19일에는 부산에서 부산, 울산, 경남의 당직자,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에서 해외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이 지역이 내년 총선, 대선의 승패를 가름할 분수령이 될 수 있음을 감안한 민주정책연구원의 전략적 선택이었다.
독일 전략정책기획전문가 피터 슈뢰더
소수정예의 멤버로 실시된 이번 세미나와 워크샵에 대해 참가자들은 “내가 경험할 수 없었던 상황에 대하여 베테랑 전문가로부터 경험을 듣고 그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 생각과 같은 이야기를 외국의 전문가로부터 듣고 나니 나의 지금까지의 전략적 판단이 옳았음이 입증됐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한편 민주정책연구원과 나우만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