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FNF) 초청 대학생워크숍 진행
2011년 7월 6일 민주당 영등포 당사 신관 대회의실에서 스테판 멜닉(Dr. Stefan Melnik)박사를 초청 대학생위원회 및 대학생정책자문단원 27명과 함께 “자유주의란 무엇인가(An Introduction to Modern Liberalism)”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이철희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과 나우만재단의 피터 클리츠(Walter Klitz)대표의 축하 메시지로 시작된 워크숍은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자유주의에 따르는 자유와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주의에서 중시하는 평등에 대해, 그리고 보수주의에서 중요시하는 질서에 대해 비교하는 시간을 갖고 대학생들이 이에 대해서 어떻게 다른지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멜닉은 강연에서 국가라는 틀 안에서 개인이 시민 사회를 이루고, 그 안에서 자유와 책임을 다하여 행동하고 참여함으로써 지자체의 정책이 그리고 국가의 정책이 만들어지고 이것은 다시 국민들의 삶과 연결된다고 역설하면서 ‘자유’의 중요성을 얘기하며 이날 워크숍은 마무리 되었다.
참여한 대학생은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생소한 강연이었지만, 다른 시각에서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에 대해 접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