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구원

내용 바로가기

일본 내각 관방부장관 사이토 쯔요시 초청 간담회

 


민주정책연구원은 지난 4월 20일 국회본청 귀빈식당에서 한일평화의원회의(회장 원혜영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와 공동으로 일본 내각의 정무담당 관방 부장관으로 내정은 물론 외교관계에 있어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이토 쯔요시(斎藤勁) 일본민주당 중의원 의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일본 총리의 특사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사이토 의원이 한국의 국회의원들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한일간 현안문제, 동북아 평화문제 등과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는 강한 요청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통합당에서 원혜영 한일평화의원회의 회장을 비롯하여 박순성 민주정책연구원장, 정세균 전대표, 이미경 의원, 강창일 의원, 오제세 의원, 이용섭 의원, 박은수 의원, 김광진 최고위원, 심재권, 홍익표, 진선미 19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참여했다.








사이토 의원은 위안부 문제는 당사자이신 할머니들에게 남겨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일본정부도 그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다음 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도 논의될 수 있음을 피력했으며, 자신이 이러한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청와대에 총리의 친서를 전달할 것임을 확인했다.









한국에서는 이미경 의원이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초대회장이었음을 강조하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측의 성의 있는 해결을 촉구했으며, 이용섭 의원, 강창일 의원, 홍익표 당선자 등이 한일 간 현안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