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유세차에는 가 실려 있다"
민주연구원, '데이터 기반, 과학 선거 운동' 준비
민주연구원,‘데이터 기반, 과학 선거’위해 3개월 준비
전국 252개 자치구, 3495개 읍면동, 역대 선거자료 참고 전수(全數)분석
① 역대 자료 분석 통해, 전국 252개 자치구, 3495개 읍면동 분석 ⇒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된‘마이크로 전략지도’개발
② ‘마이크로 전략지도’를, 민주연구원 ⇒ 17개 광역시도당 ⇒ 252개 지역 당협 ⇒ 유세차 배치활용
③ 개인 맞춤형 대선공약 검색 사이트, (나-맞-공) 개설 ⇒ 지역-연령-성별-주거형태-기혼-자녀 등 입력 ⇒ 개인맞춤형 공약 제공 |
문재인 대선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유세차에는 ‘빅데이터’가 실려 있다.
◆ 3개월 자료 분석 – 전국 252개 자치구, 3495개 읍면동 전수 분석한 ‘전략지도’ 작성
민주연구원(원장 김용익)은 3개월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대 선거자료, 인구주택총조사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전국 252개 자치구, 3495개 읍면동에 대한 전수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읍면동 단위로 유권자의 정치성향, 투표행태 등을 분석한 ‘마이크로 전략지도’를 만들었다.
◆ 민주연구원이 추진하는, 의 3가지 방법
► 첫째, 다양한 자료 분석 통해, 전국 252개 자치구, 3495개 읍면동 분석 ⇒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된 ‘마이크로 전략지도’를 개발했다.
는 ‘선거운동 투입 대비 득표가능성’을 지수화해서, 전국 3495개 읍면동을 A~E등급의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A등급 지역에 선거캠페인 역량이 집중 투입되는 방식이다.
► 둘째, 3495개의 읍면동 단위의 ‘마이크로 전략지도’를, 민주연구원이 ⇒ 17개 광역시도당 전달 ⇒ 252개 지역 당협에 전달 ⇒ 유세차에 전달한다.
민주당의 유세차는 한정된 선거캠페인 역량을 감안할 때, 문재인 후보 지지를 이끌어낼 확률이 가장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거유세를 하게 된다. 즉, 전략지도의 핵심 기능은 선거캠페인 효과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 셋째, (http://test.idp.or.kr/19th/html/intro.html)를 4월 30일 오픈한다. 공약검색 사이트의 이름은 ‘나에게 맞는 공약 찾기(약칭 )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공약은 소분류 기준으로 모두 888개 이다. 하지만 실제로 ‘각 개인’에게 해당되는 공약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은 ▴지역 ▴연령 ▴성 ▴주거형태 ▴기혼 ▴자녀 등을 조건 변수를 입력하면 개인 맞춤형 공약을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 서울 마포구 + 월세 거주 + 20대 + 여성 + 비정규직 노동자가 있을 경우, 해당 조건에 맞는 ‘맞춤형 공약’만 볼 수 있도록 서비스된다.
서비스는 대선 이후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 이후에도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해당 유권자의 동의를 전제로 ‘맞춤형 정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민주연구원 김용익 원장은 “민주당은 이번 2017년 대선을 ‘데이터 기반 과학 선거의 원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2017년 대선을 통해 실전경험 축적과 당내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
2018년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에서는 훨씬 더 강력한 ‘과학 선거의 절대 강자’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