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민주연구원,
당정-산업계, 무역규제 대응 긴급 정책간담회
당정 및 6개 싱크탱크 핵심 관계자 첫 회동
○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 조정식)와 민주연구원(원장 양정철)은 8월13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일본 무역규제 후속조치 및 지원방안 관련 산업계와 당정 간 긴급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민주당은 민주연구원을 통해 4대그룹 및 경제전문 싱크탱크 경청간담회를 통해 산업계 및 각 경제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 받은 정책을 정책위가 당정청 협의를 거쳐 1차적으로 일본 무역규제 대응방안에 반영한 바 있고, 2차적으로 경제계 건의를 후속 대응방안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따라서 이날 긴급 정책간담회에서는 정부가 이미 발표한 대응방안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 가운데 ▲여신 및 금융지원 대책 ▲R&D 혁신 ▲부품·소재산업 국산화 및 다변화 지원 대책 등을 놓고 산업계가 다양한 정책을 건의할 전망이다.
○긴급 정책간담회에 당에서는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최운열 제3정조위원장, 홍의락 제4정조위원장,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기재부 이억원 경제정책국장, 산업부 황수성 산업정책국장, 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정책국장,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해외시장정책관, 금융위 이세훈 금융정책국장 등 5개 부처의 무역규제 대응 주무 국장들이 두루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계에서는 삼성경제연구소,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SK경영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등 4대 그룹 싱크탱크와 중견기업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등에서 원장이나 실장급 임원 등이 참석해 해당 분야 현안 및 긴급 지원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주요그룹 및 경제단체 싱크탱크와 당정의 핵심 관계자들이 긴급 경제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대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은 일련의 경청 및 의견수렴 행보를 통해 최근 비상한 경제상황을 경제 주체들과 함께 극복해 나간다는 목표다.
○한편 민주연구원은 4대그룹 및 경제전문 싱크탱크 경청간담회를 통해 제안 받아 정부 대응방안에 반영한 내용을 해당 싱크탱크에 일일이 설명하고 진지한 정책제안을 해 준데 대해 정중한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 이번 긴급 정책간담회는 오프닝만 보도진에 공개한 후 진지하고 허심탄회한 토론을 위해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간담회 종료 후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결과를 브리핑할 계획입니다.
※ 문의: 박정식 정책네트워크실장(010-4222-3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