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 대응 경제정책 간담회 개최
윤관석, ”어려움 겪는 기업 목소리 경청“
8월 13일(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일본 무역규제 후속조치 및 지원방안 관련 당정 및 산업계 긴급 정책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의 ’경청 간담회‘ 후속 성격으로,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양국 갈등을 “비상하고 엄중한 상황”으로 규정, 민주당 정책위와 민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국익이란 큰 원칙 앞에 ’원팀‘으로 일치단결“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다양한 특위 구성 등 활동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현장을 통해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지금 상황은 국익이라는 큰 원칙 앞에 '원팀'으로 일치단결해 비상하게 대응해야 할 때"라며, "당·정·청 논의를 통해 산업계가 제시한 좋은 제안을 1차적으로 반영했다"고 인사말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제안을 추가로 해주시면 중요한 내용들은 다시 반영해 산업계와 정부와 당이 긴밀히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요 경제 현안에 산업계와 정부, 여당 한자리 모여
특히, 중요한 경제 현안을 두고 산업계와 정부, 여당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 처음이란 것도 이날 간담회의 의미 중 하나입니다. 지난달 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4대기업 싱크탱크와 중견기업연구원 및 중소기업연구원을 방문해 1차 의견을 받은 바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주무 국장 및 관계자, 삼성경제연구소,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SK경영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중견기업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관계자들도 함께 했습니다. 또한 민주당 최운열 제3정조위원장과 홍의락 제4정조위원장도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