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건태 대변인] 검찰은 윤석열을 위한 정적 죽이기 수사·기소를 법정에서 바로 잡아야 합니다
이건태 대변인 서면브리핑
■ 검찰은 윤석열을 위한 정적 죽이기 수사·기소를 법정에서 바로 잡아야 합니다
오늘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사건 재판에서 정진상 실장의 변호인이 중요한 녹취록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유동규가 자주 갔던 주점에서 근무했던 직원이 증인신문을 마친 날 변호인에게 전화해서 “미안하다. 무서워서 진실을 말하지 못했다”고 말해준 내용을 녹취한 증거입니다.
이 직원은 유동규와 친하게 지내 유동규에 관해 많은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 직원은 수사과정에서 검찰 조사를 받았고, 검찰 측 증인으로 법정에서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증언 과정에서 조서 내용이 검찰이 일방적으로 기재한 것이거나 중요한 진술이 누락되어 있는 등 조서의 임의성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동규는 그 당시 위 증인에게 “한 100억 정도 벌어서 너한테 줄 테니 보관해라”, “이재명 시장이 알면 큰일 난다. 모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증인은 “힘없는 시민이라 무섭다. 이 정권이 무너지면 그때는 알고 있는 내용을 증언하겠다”고 변호인에게 말했습니다.
증인은 진실을 말하면 해코지를 당할지 모른다고 두려워하면서도 변호인에게 진실을 말해 준 것입니다.
증인의 녹취록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연루됐다는 유동규의 주장이 거짓말임이 확인됐고, 검찰의 수사와 기소가 조작된 증거에 기반한 억지 수사이고 기소임도 명확해졌습니다.
검찰은 윤석열을 위해 정적 죽이기 수사·기소를 자행해 왔습니다. 검찰은 더 늦기 전에 잘못된 수사·기소를 법정에서 바로 잡기 바랍니다.
2025년 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