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사사로운 분풀이로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을 하루빨리 대통령직에서 파면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5
  • 게시일 : 2025-02-11 16:23:27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사사로운 분풀이로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을 하루빨리 대통령직에서 파면해야 합니다

 

윤석열이 밝힌 내란의 동기는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도 박수 한번 쳐주지 않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야당이 임금님 행차 대접해 주길 바랐습니까? 그리고 사사로운 감정에 분풀이로 군대를 동원해서 헌법기관인 국회를 습격했다는 말입니까?

 

더욱이 대화와 타협을 위해 애쓴 듯 말하는 것도 어처구니없습니다. 윤석열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단 한 번이라도 대화와 타협을 위해 노력한 적이 있습니까? 

 

야당을 반국가세력 취급하며 철저히 외면하고 독선과 불통의 국정운영을 해놓고 무슨 대화와 타협을 위해 노력한 듯 말합니까?

 

또한 예산안 처리를 트집 잡는데 헌법과 법률이 정한 다수결 원칙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진 국회의 의결입니다. 

 

그 과정에서 민주당은 마지막까지 타협을 위해 힘썼고, 그것을 걷어찬 것은 윤석열 본인과 국민의힘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야당이 자기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고 군대를 동원하여 국회를 침탈할 수는 없습니다. 뻔뻔한 야당 탓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마십시오.

 

결국 윤석열은 명태균 씨가 말했듯 듯 ‘총을 든 다섯 살 아이’였고, 분풀이로 손에 쥔 총을 휘두른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윤석열의 발언으로 드러난 내란의 본질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신속한 탄핵 인용으로 윤석열을 파면하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회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5년 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