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부정선거 음모론은 끝났습니다. 윤석열은 실체 없는 부정선거 선동을 당장 멈추십시오 

내란 수괴 윤석열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심판정으로 끌어들여 헌재의 탄핵심판을 우롱했지만, 결국 아무론 실체도 없는 망상에 불과했음이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

윤석열 측 증인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은 선관위 시스템에 대해 자의적 해석을 곁들여 취약성을 언급하면서도, 정작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겠다’고 회피했습니다.

게다가 백 전 차장은 2년 전 선관위 시스템의 취약성이 부정선거의 근거가 될 수 없음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석열이 부른 증인마저 부정선거는 없음을 시인한 꼴입니다.

심지어 국민의힘도 4년 전 부정선거는 없다고 못 박은 내부보고서를 만들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5년간 제기된 부정선거 관련 소송 역시 선관위가 전승했습니다. 백전백패를 넘어선 150전 150패였습니다.

대법원도, 국정원도, 선관위도, 국민의힘도 모두 부정선거는 없다는 데 동의한 지 오래인데, 윤석열은 언제까지 부정선거의 망상을 독버섯처럼 대한민국에 퍼트릴 셈입니까?

윤석열은 계엄 선포문에조차 없는 ‘부정선거’를 계엄의 이유라며 극우세력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다는 부정선거의 증거는 어디갔습니까?

탄핵 인용을 피하려는 윤석열의 파렴치한 거짓 선동에 국론이 분열되도록 놔둘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터무니없는 부정선거 의혹이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게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2025년 2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