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노종면 대변인] '음란물 커뮤니티 활동'이라는 허위조작 흑색선전으로 헌재를 흔드는 국힘, 별짓을 다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70
  • 게시일 : 2025-02-12 18:33:44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음란물 커뮤니티 활동'이라는 허위조작 흑색선전으로 헌재를 흔드는 국힘, 별짓을 다합니다.

 

국민의힘 인사들의 헌법재판소 흔들기가 용인할 수준을 넘었습니다. 

 

박성훈 의원, 윤희숙 전 의원 등 국민의힘 인사들이 문형배 헌법재판관에 대한 유언비어를 확산 시켰습니다.

 

문형배 재판관이 음란물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다는 허위조작 흑색선전입니다. 정말 별짓을 다합니다.

 

다른 사람의 댓글을 문 재판관의 댓글로 조작한 이미지들이 유포되는데도 여당 인사들이 제동을 걸지는 못할망정 부추기고 있다니, 내란수괴와 한몸이라는 선언과 다름 없습니다.

 

문형배 재판관이 가입한 것은 동창 카페입니다. 다른 사람이 게시한 음란물에 대해 책임을 물으려면, 호응을 했는지, 게시 행위를 묵인 또는 동조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윤희숙 전 의원은 사실 확인 없이 "거기다 댓글 달고 그런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다"는 망발을 늘어놨습니다. 방송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현역인 박성훈 의원마저도 '음란 커뮤니티 활동'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음란물 게시자가 적발돼도 문 재판관이 풀어줄 것이라는 대화가 있었다'는 허위사실을 재확산 시켰습니다.

 

하지만 문형배 재판관은 댓글을 올린 사실이 없고 박성훈 의원이 부각시킨 대화도 사실 무근입니다.

 

법적, 정치적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처럼 파렴치 하고 경박한 정치 공세에 관용을 베풀 의사가 조금도 없습니다. 작작하십시오.

 

2025년 2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