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윤석열 내란수괴가 아무리 감춰도 내란의 증거는 차고 넘칩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3월 11일(화) 오전 11시 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내란수괴가 아무리 감춰도 내란의 증거는 차고 넘칩니다
대통령기록관이 기록물의 비공개 기준을 손질하는 용역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역 시점으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윤석열의 내란 행적을 감추려는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윤석열이 아무리 은폐하려고 해도 내란의 증거는 차고 넘칩니다. 비상계엄 당일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유린하는 모습을 국민은 물론이고 전 세계가 생중계로 시청했습니다.
그 자체로 위헌적인 포고령에 더해 국무회의라 볼 수 없는 절차적 흠결, 선관위 침탈 시도 등 윤석열의 파면과 형사 처벌 사유는 다 말하기 입이 아플 지경입니다.
윤석열의 내란에 가담한 일당들의 증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전두환 정권 시절 만들어진 ‘경기특수’라는 사조직에 직접 등장해 비상대권 운운하며 내란을 획책했다고 합니다.
대선 후보 시절 ‘전두환이 정치를 잘했다’며 옹호하더니 끝내 제2의 전두환이 되길 꿈꾼 것인지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이제 와서 내란의 증거를 감추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내란수괴의 행태는, 덤불에 머리만 감추는 꿩을 연상케 합니다.
심판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윤석열과 내란 잔당이 아무리 증거를 감추려 해도 진실은 분명합니다. 윤석열은 얄팍한 잔꾀 부리지 말고, 겸허하게 헌재 선고를 기다리기 바랍니다.
2025년 3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