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지호 대변인] 윤석열 정권에는 거짓말쟁이들만 모였습니까? 얼마나 많은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겁니까?
김지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31일(목)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정권에는 거짓말쟁이들만 모였습니까? 얼마나 많은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겁니까?
‘윤석열의 격노’를 증언하는 증인이 또 늘었습니다. 이번에는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조태용 전 국정원장입니다.
조 전 원장은 특검에서 “윤석열이 해병대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해 이종섭에게 전화를 걸어 질책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김태효, 왕윤종, 이충면에 이은 네 번째 증인입니다.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도 윤석열이 회의에서 “사단장을 이렇게 처벌하면 안 된다고 꾸준히 강조하지 않았느냐”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를 뒤집은 주체가 내란 수괴 윤석열이었음이 더 이상 부정할 수 없을 만큼 명백해졌습니다.
심지어 김건희의 구명 로비 의혹까지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건희가 비화폰 이용해 관계자와 통화한 기록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꽃다운 나이에 희생된 한 장병의 죽음을 은폐하겠다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입을 맞춰 ‘외압은 없었다’며 거짓말을 해왔다니 치가 떨립니다.
순직 해병 특검은 철저한 수사로 국민을 기만한 윤석열과 관련자 모두에게 죗값을 받아내십시오.
2025년 7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