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캄보디아 국제범죄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환영하며, 국민의힘도 '청개구리 비난' 정쟁을 멈추고 초당적 협력에 나서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1
  • 게시일 : 2025-10-18 11:55:54

백승아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0월 18일(토)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캄보디아 국제범죄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환영하며, 국민의힘도 '청개구리 비난' 정쟁을 멈추고 초당적 협력에 나서야 합니다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0여 명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또한 양국은 범죄 수사를 위해 합동 TF를 구성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외교 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적극 환영합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을 노린 국제범죄에 대해 철저한 수사로 범죄의 실체를 밝히고, 범죄자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또한 아직 해외에 있는 남아 있는 납치 피해 국민의 구조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범죄 조직 소탕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해외 체류 국민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드립니다. 국민의힘은 정치 공세를 중단하십시요. 우리 국민의 추가 피해와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한 조치를 정쟁의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청개구리식 비난’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현실적인 외교와 치안 공조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정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외교·치안 공조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2025년 10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