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국회를 마비시킨 국민의힘과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94
  • 게시일 : 2025-12-26 11:42:18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회를 마비시킨 국민의힘과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습니까? 

 

국회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 책무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입법입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은 그 책무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민생법안 처리마저 거부하며, 국회 정상화를 가로막고 필리버스터 제도를 정치적 도구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개혁 법안에 이어 민생법안 처리까지 정략적으로 지연시키거나 거부하는 국민의힘의 구태정치는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전자상거래 소비자 보호 강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재난안전 통합 대응, 국가재정 투명성 강화, 국가유공자 지원, 국립소방병원 응급의료 등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민생법안마저도 방치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지 스스로 돌아봐야 합니다. 

 

특히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필리버스터 사회를 거부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비우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정상적 의사 진행으로 민생법안 통과가 지연되는 사태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 정쟁과 구태정치를 멈추고, 국민 앞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을 외면하는 정쟁과 구태정치에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법안은 정쟁의 희생양이 될 수 없습니다. 끝까지 책임을 다하며,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국회, 일하는 국회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2025년 1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