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흑색선전의 유효기간은 짧고, 행정의 효능감은 길고 깊습니다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흑색선전의 유효기간은 짧고, 행정의 효능감은 길고 깊습니다
선거는 냉혹한 실력의 시험대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민의힘이 민주당 서울시장 출마예정자를 향해 쏟아내는 파상공세는 정책과 비전의 경쟁이 아니라, 본선을 대비한 정략적 저격에 가깝습니다.
안철수 의원과 김재섭 의원 등이 앞다퉈 과거의 서류를 뒤지며 먼지를 터는 행태는, 과거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던 낡은 정치 문법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입니다.
폐기물 업체 수의계약을 둘러싼 의혹은 행정의 기본 원칙을 외면한 무리한 주장입니다. 해당 구의 청소 행정은 1996년부터 이어져 온 지역 업체의 전문성과 국가계약법이라는 법적 틀 안에서 운영되어 왔습니다. 정치 후원금과 행정 절차를 무리하게 엮어 대가성을 암시하는 행태는 결론을 정해놓은 짜맞추기식 선동에 불과합니다.
힐링센터 부지 선정과 관련한 이해충돌 주장 역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1만 명이 넘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로 결정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사익 추구로 매도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부정하는 처사입니다. 국공유지를 합법적으로 매입해 조성한 휴양시설을 두고 통일교 소유 부지라는 식의 루머를 유포하는 것은 공당으로서 취해야 할 태도가 아닙니다.
국민의힘이 과거를 뒤지며 정쟁의 늪에서 허우적댈 때, 민주당 후보들은 내일의 서울을 위한 스마트 행정과 시민의 팍팍한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온전히 집중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에 충고합니다. 정치는 과거를 캐내는 고고학이 아니라, 미래의 먹거리를 설계하는 실천이어야 합니다. 흑색선전의 유효기간은 짧고, 행정의 효능감은 길고 깊습니다.
2026년 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