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을 향한 폭도들의 테러가 재발되지 않도록 엄벌해주기 바랍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윤석열 지지자들은 법원에 대해 폭동을 일으킨 것은 물론이고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에게 폭행을 가했고, 취재 장비를 파손했다고 합니다.

언론을 향한 묵과할 수 없는 테러를 강력 규탄합니다.

취재기자를 향한 무차별적 집단 구타, 카메라 메모리카드 탈취 등 피해 기자의 증언에서 드러난 폭동 가담자들의 만행은 매우 충격적입니다.

법원과 공수처, 경찰은 물론 언론을 가리지 않고 자행된 이번 폭동은 다수 국민을 위협하는 공공질서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심각합니다. 

경찰과 검찰은 위험천만한 폭동을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엄정하게 수사하고, 강력하게 처벌해주기 바랍니다.

윤석열씨와 국민의힘에게도 경고합니다. 

다름과 차이를 존중해 공동체를 두텁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 관용입니다. 폭력을 앞세워 우리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행위는 결코 관용의 대상일 수 없습니다.

그동안 언론을 상대로 고소, 고발을 남발하며 언론에 대한 증오심을 부추겨 온 윤석열 정권은 이번 테러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껴야 합니다.

윤석열씨와 국민의힘은 경찰의 과잉 대응 운운하며 폭동 가담자들을 비호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2025년 1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