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국민의힘은 무엇이 두려우십니까, 명태균 특검을 즉각 수용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무엇이 두려우십니까
명태균 특검을 즉각 수용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추진한 ‘명태균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자, 국민의힘은 이를 ‘정략 특검’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제2의 김대업’ 운운하며 정치 공작으로 몰아가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뻔뻔한 거짓 선동에 불과합니다.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그렇게도 두렵습니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명태균 씨 사이에 직접적인 녹취록이 공개되어도 국민의힘은 정신을 못 차린 채 궤변만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더 명확한 증거가 나와야 이것을 인정하겠다는 말씀이십니까? 진실을 앞에 두고도 억지를 부리는 국민의힘의 태도는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국민의힘이 두려워하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 그 진실이 자신들의 몰락을 의미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녹취와 증거가 추가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언제까지 이런 태도를 보일지 의문입니다.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면 특검을 통해 진실을 낱낱이 밝히는 것은 상식이고, 정의이며, 국민의 명령입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특검을 거부하며 물타기와 정치 공세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면서 자신들의 정치적 생명 연장에만 몰두할 것입니까?
몰락하는 윤석열 정권의 '윤석열차'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그나마 국민을 위한 길이 될 것입니다. 국민 앞에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그것이 국민의힘이 마지막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진정 국민을 대표하는 정당이라면, 정략적 계산이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서 진실을 마주해야 합니다. 특검을 거부하는 것은 자신들의 죄를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고 말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성을 되찾고, 명태균 특검법 통과에 함께 하기를 촉구합니다. 국민의 인내심도 한계가 있습니다. 진실은 결국 드러나게 되어 있고,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2025년 2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수석대변인
국회의원 전 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