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인권위원회, 오월 영령과 민주시민이 거부한 자격 없는 국가인권위원장 사퇴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27
  • 게시일 : 2025-05-18 15:35:51

오월 영령과 민주시민이 거부한 자격 없는 국가인권위원장 사퇴하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광주 5·18 단체들과 인권시민단체의 거센 항의로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시민들은 “내란 부역자 안창호는 사퇴하라”, “혐오와 차별 조장하는 안창호는 사퇴하라”고 외쳤습니다. 한 오월단체 회원은 기념식장에 안창호 위원장의 자리는 없다며 좌석 이름표를 떼기까지 했습니다.

 

이 사건은 광주시민들이 안창호 인권위원장에게 내린 심판입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세력이 군경을 동원해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는데 모르쇠하고,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을 처리하며 내란세력 비호에 앞장선 데 대해 책임을 물은 것입니다. 인권위원장의 ‘자격 없음’을 지적한 것이기도 합니다.

 

5.18 민주화운동은 시민의 힘으로 불의한 국가권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우리의 역사이고, 민주주의의 뿌리입니다. 내란세력이 시민의 인권을 짓밟는데도 외면하고, 내란우두머리 인권만 챙긴 인권위원장은 5.18을 추모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것이 광주 시민의 뜻입니다.

 

그런데도 안창호 위원장은 광주 5월단체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까지 하면서 참석을 강행했고, 결국 시민들의 반대에 막혀 발길을 돌렸습니다. 공권력을 동원해 시민들을 억누르려 한 태도가 80년 오월 광주를 짓밟은 전두환 신군부와 무엇이 다릅니까.

 

안창호 인권위원장은 광주시민의 뜻을 거스르고 5.18 기념식 참석을 강행한 데 대해 정중히 사과하십시오. 더불어 국가인권위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추락시킨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인권을 무너뜨리는 인권위에 대해 더이상 인내할 국민은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입법과 제도개혁으로 국가인권위 정상화를 실현할 것입니다. 내란비호세력, 혐오세력이 국가인권위의 독립적·중립적 운영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2025년 5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인권위원회 (위원장 고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