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내란잔당 선거공작저지단, 경찰은 김문수 후보의 정치적 뒷배 전광훈의 내란선전선동혐의를 신속·엄정하게 수사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92
  • 게시일 : 2025-05-23 15:19:10

경찰은 김문수 후보의 정치적 뒷배 전광훈의 내란선전선동혐의를 신속·엄정하게 수사하라

 

김문수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는 전광훈 목사와의 오랜 정치적 연대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키워왔습니다. 많은 국민들은 김문수가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전광훈이라는 뒷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전광훈이 주도하는 광화문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예배의 고정 맴버였습니다. 김 후보는 2020년 1월 전광훈과 함께 자유통일당을 창당하고 당 대표를 맡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방역수칙을 무시한 채 전광훈이 주관하는 사랑제일교회 집회에 3차례 참석해, 그 결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벌금 250만원을 확정받았습니다. 그러나 김 후보는 "나라 위기 시 기독교인의 역할은 정당하다"며 오히려 전광훈의 환심을 사기에 바빴습니다.

 

이번 내란 정국에서 김문수 후보와 전광훈은 더욱 밀착되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서의 내란선동 혐의로 전광훈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었음에도 김 후보는 "전 목사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자"라며 범죄 혐의자를 적극 옹호했습니다. 

 

이와 같이 김문수 후보는 전광훈과는 결코 뗄레야 뗄수 없는 정치적-이념적 공생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12.3 내란 과정을 통해 그들의 상호의존관계는 더 한층 심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아바타인 김문수 후보는 동시에 전광훈의 아바타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 전광훈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서부지법 폭동을 부추긴 내란선전선동 혐의 등입니다. 서부지법 폭동 이후 전담수사반까지 꾸린 경찰은 수사 초기 상당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피의자 10여명을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관련자들은 조사했다면 전광훈 본인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이후 경찰 수사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전광훈에 대해 한 번의 압수수색, 통신조회, 소환수사도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탄핵촉구 집회를 주도한 촛불행동에 대해서는 기부금품업법 위반이라는 경미한 혐의에 대해 한 금융기관당 수천명에 대한 계좌추적을 실시했던 경찰은 왜 이보다 훨씬 중대한 내란선전선동 혐의에 대해서는 강제수사를 하지 않는 것입니까? 

 

윤석열과 김건희에 대해 한번의 출석요구·소환조사 없이 불송치했던 경찰은 이제 전광훈도 두려워 출석요구와 소환조사도 못하는 것입니까?

 

다른 내란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가 스피드를 내고 있는 와중에 유독 전광훈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그 배후로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를 의심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지난 5월8일 프레스센터에서도 "광장 세력과도 손잡아야 한다"는 식으로 전광훈을 두둔해 왔습니다. 자신의 뒷배였던 전광훈에 대해 이제는 본인이 보호자 역할을 하기로 작정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낳습니다. 

 

경찰은 신속하고 엄정하게 전광훈을 수사하십시오. 전광훈에 대한 수사미진과 지연이 김문수 후보와 전광훈의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날까 걱정하는 김문수 후보측의 압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경찰은 수사에 엄정함을 보여야 합니다.

 

김문수 후보에게도 경고합니다. 김문수-전광훈 연대는 단순한 정치적 동맹을 넘어 법치 파괴와 헌정 질서 전복을 용인하는 반민주적 카르텔입니다. 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의 결탁을 즉각 끊고, 국민 앞에 사과하여야 합니다. 

 

2025년 5월 23일

내란잔당 대선개입 저지단 

정성호, 박선원, 부승찬, 이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