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상주풍물시장 유세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상주풍물시장 유세
□ 일시 : 2025년 5월 21일(수) 오후 4시
□ 장소 : 제일수산물직판장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인천에서 자랐지만 우리 뿌리는 경북 안동에 있습니다. 이렇게 고향에 와서 여러분을 뵈니까 참으로 반갑고 좋습니다. 조금 전 상주향교에 가서 천년의 우리의 예법과 전통을 보고 말씀도 듣고 왔는데 참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온고지신이라고 하죠. 옛것을 살려서 새로움을 찾고 또 물 한 잔을 마셔도 그 근원이 어디 있는지 생각한다고 하는 음수사원이 있는데요. 이 소리를 잃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경북이 앞장서서 이제 대한민국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시죠? 경북에서 인사드립니다. 우리 경북의 아들, 손자 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경북이 앞장서면 나라가 바뀝니다. 지금 70년 동안 이루어 왔던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이 잠시 12.3 내란으로 인해서 주춤되고 있지만 우리 경북이 앞장서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박정희 대통령은 산업화로 나라를 일으켰고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화와 정보화를 열어서 우리의 미래를 이끌었습니다. 그분은 서로 달랐지만 국민과 나라를 향한 진심만큼은 같지 않았습니까. 이재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살아왔지만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늘 기회보다 위기가 많았던 사람입니다. 수많은 고난과 탄압 속에서도 국민에 대한 믿음을 결코 포기하지 않은 사람이 바로 이재명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오늘 지나가시면서 격하게 응원하셨는데 여러분 더 마음 단디 먹어야겠지요? 맞습니다. 경북도민 여러분, 좌도 우도 아닌 오직 국민의 편에 설 대통령 후보 누구입니까? 경북 아들, 안동이 고향인 이재명을 선택해 주십시오.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우리 상주는 사라질 도시인가요? 다시 일어설 도시 아닙니까? 농촌이 휘청거리고 있고 일손도 일자리도 지금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농업 클러스터, 바이오 산업단지로 상주의 미래를 다시 쓰려고 하는데 여러분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상주에서 김천까지 연결되는 철도 동서 횡단 노선의 조기 착공을 반드시 이재명과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실 수 있으시죠. 상주를 이제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고 싶은 도시로 바꾸어 내겠습니다. 6월 3일 상주의 자존심을 투표로 보여주시겠습니까?
여러분, 이번 6.3 대선은 어떤 의미입니까? 너무나 잘 알고 계시지만 헌정수호 세력과 헌정 파괴 집단의 대결입니다. 그렇죠? 그렇습니다. 내란을 극복한 시민과 극우 기득권 집단의 대결 아닙니까? 12.3 내란을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고 하는 세력과 제2, 제3의 내란을 획책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으려는 집단의 대결입니다.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주권자인 국민을 지키는 선거가 이번 6.3 대선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위대한 빛의 혁명을 수행하고 계신 국민과 함께 확실한 대선 승리, 기필코 정권 교체로 완전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힘을 모아 주시겠습니까? 이제 주권자인 우리 국민의 손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완성해 주십시오. 기필코 정권 교체로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내란을 종식하고 빛의 혁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위대한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이재명과 민주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여러분 왜 이재명입니까? 나라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우리 아닙니까? 우리 국민들 아닙니까? 저는 나이가 60 다 됐지만 아직도 95세가 된 우리 어머니 만나면 앞에서 재롱부립니다. 왜 그렇습니까? 엄마 앞에서 주인 앞에서 주권자인 국민 앞에서 우리 정치인들 일 열심히 해야겠지만 귀여워야겠죠. 사랑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지금 이렇게 웃고 있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나라를 빼앗기고 우리 경북에서 얼마나 많은 우국지사들과 독립 투사들이 나왔습니까?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들 중에 절반이 경북에서 나왔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들불처럼 일어났던 우리의 우국지사들, 충절이 있는 독립투사들의 고향 이 경북에서 지금 우리가 70년 동안 이룩했던 일제 강점의 그 아픔과 6.25 동란의 그 폐허와 못 배우고 가난하고 어려웠지만 허리띠 졸라매고 저희와 같은 자식들을 키워가면서 우리 부모님들 희생 얼마나 많이 했습니까?
그 결과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되고 또 군사 정권에 맞싸워서 민주화를 이룩하지 않았습니까?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낸 유일한 나라, 개발도상국을 지나서 선진국까지 이르렀던 유일한 나라 그 이름이 어디입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위대한 주권자인 우리 대한 국민이 만들어낸 나라입니다. 민주화, 산업화 그리고 김구 선생님이 말했던 그 어떤 것보다 문화가 높은 나라, 그 문화로 세계를 풍요롭게 만들 나라, 이제는 먹고사는 문제뿐 아니라 민주화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가 세계에 영향을 미쳐서 세계에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드라마와 음악과 문화와 음식을 보면서 감동을 받지 않습니까? 이거 누가 만들었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대한민국이 지금 위기입니다.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고 난 이후에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푸틴, 중국의 시진핑, 일본의 총리까지 포함해서 그 사이에 우리 대한민국이 위태위태하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이만큼 만들어냈는데 똘똘 뭉쳐도 모자랄 판에,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도 모자랄 판에 12월 3일 비상계엄이 일어나서 민주주의가 상하고 경제와 민생은 폭망하고 외교도, 안보도, 국격도 추락하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침몰하는 위기에 대한민국호를 살린 유능한 선장 누구입니까? 이재명, 준비된 이재명, 검증된 이재명만이 우리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재명은 말이 아닌 성과와 실적으로 증명했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성남시에 5,200억원의 부채를 상환하면서 파산 직전에 성남을 살렸습니다. 경기도지사 3년 만에 17개 광역시도 중에 도정 만족도 1위 경기도 만들지 않았습니까? 뿌리를 우리 경북에 둔 이재명이 성남에서 이만큼 성과를 내는 거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지역 화폐를 확대하고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고, 청년 배당과 무상복지 시리즈 등 시민의 혈세를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줬습니다. 여러분 코로나 때 주저주저했던 사이비 이단 집단한테 쳐들어가서 거기를 폐쇄했던 것 여러분 아시죠? 과감한 결단력과 실용주의로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이재명은 목숨 걸고 반드시 해냈습니다. 두려움이 있어도 용기를 선택하지 않았습니까?
일을 잘하는 이재명이 성남을 바꾸고 경기도를 바꿨는데 이제 대한민국을 바꾸어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검증된 유능한 지도자 누구입니까? 이재명에 대해서 한번 살펴봅시다. 이재명을 보면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삶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이재명과 우리 어머니 아버지하고 나이는 30년 차이 나지만 가난했던 이재명은 안동에서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아버지를 따라 먹고 살기 위해서 성남에 왔습니다. 중학교도 못 갔습니다. 공장을 다녔습니다. 얼마나 교복을 입고 싶었겠습니까?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마침내 정말 노력해서 변호사가 됐지만 자기 혼자 먹고 사는 그런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성남의 노동자들을 위해서, 시민들을 위해서 살지 않았습니까?
이재명이 왜 정치를 하게 됐습니까? 종합병원이 다 문을 닫고 공공의료가 부족했던 성남에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 조례를 발의해서 성남의료원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수십만 명의 성남 시민들이 서명하고 몇 만 명, 몇 천 명이 동의해서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조례를 발의했는데 어떻게 됐습니까? 47초 만에 부결됐습니다. 성남시 의회에 몇몇 의원들은 ‘시민들이 감히 정치를 해? 시민들이 감히 성남의료원을 지어?’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47초 만에 부결된 성남시 의료원을 짓는 그 조례가 부결됐을 때 이재명은 절규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결심합니다. "결코 정치를 소수의 그들에게만 맡기지 않겠다." 주권자인 우리 국민과 시민이 직접 해야 되겠다. 좋은 정치인을 길러야겠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과 2008년 두 번 실패했지만 드디어 2010년 성남시장이 되었을 때 초심을 잃지 않고 성남의료원 설립을 추진한 것 아닙니까? 미리 준비했던 이것이 코로나 때 얼마나 도움이 되었습니까? 이재명의 성남의료원은 그렇게 자기가 경험했던 시민들의 그 마음을 헤아려서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
중학교도 가지 못했던 이재명은 교복을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마침내 장학금을 어렵게 받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습니까? 입학식 때 뭐 입고 갔나요? 교복 입고 갔죠? 이재명은 마음속에 그 마음을 풀기 위해서 갔는데 거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성남의료원 사건 때문에 시장이 됐던 이재명은 성남의료원을 설립할 뿐만 아니라 자기처럼 교복 한 번 입고 싶어도 돈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서 무상 교복 정책을 펼치지 않았습니까? 집이 가난해서 아버지가 상대원 시장에서 청소했는데 집에 올 때 되면 이재명을 불러서 자꾸 일을 시키고, 버려진 과일을 주워 오게 했습니다. 그 과일을 손질해서 먹는 어린이 재명이는 싱싱한 과일 먹고 싶지 않았습니까? 먹고 싶었겠죠. 이재명이 시장이 되고 나서 성남의 어린아이들한테 그 싱싱한 과일을 조금이나마 공급했다는 것 아닙니까?
공장을 다녔지만 밤에 공부하고 싶어서 독서실을 가도 몇 천 원, 몇 만 원이 없어서 고생했던 이재명은 성남의 젊은이들이 연애도 포기하고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는 이 어려운 시절에 미래를 준비하고 공부하고 직업 훈련할 수 있게끔 단돈 10만 원이라도 그들에게 쥐어주면 하루에 몇 시간이라도 아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만들어진 게 청년 배당 아닙니까? 청년 기본소득은 그렇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재명의 삶을 보면 고난과 가난을 이겨냈던 우리 부모님 세대의 그 얼굴이 투영되지만, 또 이재명의 정책을 보면 자기가 몸소 경험했던 그 부족함을 자기 혼자 변호사가 돼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지인들의 삶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것이 바로 정치 아닙니까.
정치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시민들의 삶, 우리 주민들의 삶, 우리 국민들의 삶을 보듬어안고 눈물을 닦아주며 개인의 힘에 맡기고 각자도생으로 맡겨서는 해결하지 못하는 것들을 예산을 투입하고 국민이 주신 권한으로 그 삶을 바꾸는 것이 정치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의 삶은 자신의 삶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국민이 주신 그 권한을 가지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이러한 이재명이 3년 전에 0.7% 차이로 떨어지고 난 다음에 모든 것을 윤석열과 김건희에게 맡기고 나서 대한민국의 민생과 경제가 어려워지고 안보도 어려워지고 평화도 어려워졌습니다. 여러분 그렇지만 우리가 이 시간에 왜 어디서 웃고 있습니까? 나라꼴이 어려운데 왜 웃고 있습니까? 그것은 우리한테 희망이 있기 때문 아닙니까?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세워서 성남에서 했던 그 행정, 경기도에서 했던 그 정치를 대한민국을 위해서 한다면 우리 경북이 키워서 경기도로 보내고 국회로 보냈는데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상주를 위해서 경북을 위해서 아니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의 삶을 바꿀지 모른다는 그 기대와 희망이 안 생기겠습니까? 위기에 강하고 가난을 이겨내고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 실용적이고 유능한 이재명을 반드시 으뜸 머슴으로 만들어서 주인인 우리 국민들을 섬기게 만들어야겠습니다. 여러분 이재명이 귀여워서 좋습니까? 그렇지만 이재명은 귀여움을 뛰어넘는 유능함과 능력과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 여러분 잘 아시죠? 우리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뽑읍시다.
그래서 70년, 80년 동안 이어왔던 경제 성장과 민주화, 높은 K-문화를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도약해서 이번에는 완전히 선진국이 되어서 갈라치기 하지 말고 좌우 필요 없이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호남과 영남이 하나 되고 있는 자와 없는 자가 하나 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펼칠 수 있는 희망의 대한민국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놀기만 하는 정치인들 이제는 퇴출시켜야 됩니다. 제가 아무리 말을 내려도 행동하지 않으면 퇴출돼야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고맙습니다. 여러분 우리 정치인들은 국민이 주신 권한을 가지고 국민들을 섬깁니다. 이번 6월 3일 대선에 우리 경북에 있는 분들이 나서면 대한민국이 이길 것입니다.
상주가 앞장서 주시겠습니까? 우리 상주가 앞장서서 경북에서 키워냈던 이재명을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민주당 대표로만 써먹고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더 열심히 일하게 격려하고 힘을 실어줍시다. 국민과 함께할 때 주권자인 시민과 함께할 때, 우리 도민과 함께할 때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크게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다고 믿는데 여러분 동의하시죠? 저 박찬대는 이재명과 함께 반드시 그러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이제 목이 아파서 더 이상 말할 수 없습니다. 몸으로 때워도 되겠죠. 말로 몸으로 여러분들은 손가락도 사용해 주십시오. 댓글도 달아주십시오. 친구들한테 전화도 걸어주십시오. 옆집에 가십시오. 왼손, 오른손 다 같이 격려해서 반드시 6월 3일에는 우리 경상도가 정말 높은 투표율과 득표율로 경상도가 바뀌니까 대한민국이 바뀌고 대한민국이 승리했다는 것 꼭 입증해 주십시오. 뿌리를 경북에 두고 있는 경북의 아들 이재명 정말 잘 키우지 않았습니까?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2025년 5월 21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