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송현오거리 유세 및 퇴근인사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송현오거리 유세 및 퇴근인사
□ 일시 : 2025년 5월 21일(수) 오후 5시 30분
□ 장소 : 인디안아울렛 안동옥동점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지역구는 인천이지만 친가·외가가 다 안동인, 안동의 아들 박찬대입니다. 반갑습니다. 추석 때가 되면 성묘하러 매년 부모님 모시고 안동을 내려옵니다. 우리 외가 종손님도 와 계시네요. 지금은 수몰돼 없어진 월곡면, 거기가 저희 아버님 고향입니다. 외가는 임청각입니다. 모르셨죠? 안동의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이 늘 자랑스럽고, 물 한 잔만 마셔도 그 근원이 어디 있는지 생각하는 것이 음수사원 아니겠습니까? 물 한 잔을 마셔도 누가 그 샘을 팠는지, 그 우물을 파기 위해서 누가 고생했는지 아는 것처럼 비록 제가 인천에서 자라고 성장하고 국회의원을 하고 있지만, 제 피는 경북 안동에 있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경북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이 그 기회 아니겠습니까? 박정희 대통령은 산업화로 나라를 일으켰고,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화와 정보화로 미래를 열었습니다. 두 분은 달랐지만, 국민과 나라를 향한 진심만큼은 같지 않았습니까? 이재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살아왔지만, 그의 삶을 보면 기회보다는 위기가 많았던 사람입니다. 수많은 고난과 탄압 속에서도 우리 국민과 시민들에 대한 믿음을 결코 포기하지 않은 사람이 바로 ‘이재명’입니다. 경북도민 여러분, 좌도 우도 아닌 오직 국민 편에 설 대통령 누구입니까? 경북 안동의 아들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뽑아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텐데, 안동시민 여러분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전통의 도시 안동, 이제는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수식어로는 우리의 현실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안동의 바이오클러스터, 백신허브, 그린에너지산업으로 안동의 미래를 새로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산업이 살아야 청년도 돌아오고, 관광이 살아야 도시도 살아납니다. 6월 3일 안동의 아들 이재명을 선택하면 경북 전체가 달라지고 대한민국도 새로 도약하지 않겠습니까?
시민 여러분, 이번 6.3 대선이 어떤 선거입니까? 헌정을 수호하는 세력과 헌정을 파괴하는 집단의 대결 아닙니까? 내란을 극복한 국민과 기득권을 지키는 집단의 대결입니다. 12.3 내란을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세력과, 제2·제3의 내란을 획책하고 민주주의를 밟으려는 집단의 대결입니다.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주권자 국민을 지키는 선거가 이번 6.3 대선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안동시민 여러분! 위대한 빛의 혁명을 실행하고 있는 국민과 함께 반드시 대선을 승리하고 기필코 정권을 교체해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힘을 모아 주실 수 있습니까? 우리 국민의 손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완성해 주십시오. 정권 교체로 내란을 종식하고 빛의 혁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위대한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과 민주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침몰하는 위기의 대한민국호를 살릴 유능한 선장 누구입니까?
우리 대한민국을 한번 살펴봅시다. 국권을 빼앗겨서 일제 강점기 때 얼마나 많은 우리의 선열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서 만주에서, 그리고 조선반도에서 싸우지 않았습니까? 우리나라의 선열들·독립투사들 중에 절반이 경북에서 나고, 경북 투사들의 반이 안동에서 왔다고 하는데, 사실 아닙니까? 일제 강점기에 그 아픔을 이겨낸 지 몇 년 되지 않아서 동족상잔의 6.25가 터졌습니다. 온 국토가 폐허가 되고 손에 아무것도 쥔 것이 없는 가난 속에서도 우리의 부모님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우리 자식들을 위해서, 우리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지 않았습니까?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독립된 나라 중에서 이렇게 경제 성장을 이루어내고 민주화를 이루어가는 나라가 대한민국 말고 또 있습니까? 김구 선생님께서 ‘군사력이 강한 나라도 좋지만 그것보다 높은 문화로 세계에 헌신하고 이바지하는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고 하셨는데, 지금 K-Pop, K-Culture, 드라마 모든 것이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나라로 성장하지 않았습니까? 이것은 바로 우리 선열들을 비롯해서 우리 아버지·어머니의 희생을 통해서, 가난하고 못 배우고 어렵고 헐벗었지만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헌신했던 우리 아버지·어머니의 삶이 그대로 투영된 것입니다.
민주화와 산업화 그리고 높은 세계 문화 속에서 빛나는 대한민국, 그러나 지금은 대한민국이 위기입니다. 3년 전에 윤석열이 대통령 되고 나서 보수 정권을 표방했지만, 그들이 집권하면 안보도 든든하고 민생과 경제도 잘 살고 자유민주주의도 지킨다고 했는데, 그렇게 됐습니까? 100만 명에 이르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지금 폐업하고 있습니다. 민생은 무너지고 경제는 폭망 하고 있습니다. 각종 외교 참사로 국격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비상계엄의 근거로 삼기 위해 무인기를 평양으로 보내 군사 도발을 유도했던 것까지 사실로 드러나지 않습니까? 어찌 이들이 안보가 든든하고 민생과 경제를 책임지는 보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들은 보수의 그 가치를 훼손했습니다.
새가 날갯짓하고 날려면 왼쪽 날개도 오른쪽 날개도 든든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보수가 경제를 지키고 안보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지켜 나가면서, 진보는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양극화를 해소하면서 가난하고 어려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서 사회를 개혁해 나갈 때 나라는 안정적이면서도 발전할 수 있는데, 좌우의 균형을 이루는 것인데 이들이 그런 역할을 못 했습니다. 이들은 보수가 아니라 극우입니다. 이단입니다. 사이비입니다.
이제는 민주당이 그 보수의 가치도 함께 지켜 나가면서, 우리 사회를 발전시켜야 되는 막중한 책임을 졌는데 그 후보가 누굽니까? 이재명 아닙니까? 안동의 아들 이재명, 예안면 출신 우리 이재명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는데 우리가 힘을 모아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힘을 모아 주시겠습니까? 고향에서부터 힘을 모아 주셔야 됩니다. 우리 경북이 나서야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우리 외가의 큰집 석주 이상룡 선생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서 1911년 1월에 서간도로 갔습니다. 1925년도에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때로부터 딱 100년이 지났습니다. 이재명을 이번에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신다면 석주 선생이 다 이루지 못한 국무령의 꿈, 독립, 그리고 세계사에 우뚝 도약할 대한민국, 안동의 아들인 우리 이재명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안동시민 여러분 함께해 주실 수 있습니까?
이재명은 준비되었습니다! 이재명은 검증되어 있습니다. 이재명은 말이 아닌 성과와 실적으로 증명했습니다. 안동에서는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가난해서 경기도 성남에 갔지만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했습니다. 가난했기 때문에 공장을 다니는 소년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은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은 가난했지만 미래를 준비해서 결국 변호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재명은 자기 혼자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전문 직업인이 됐지만,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 성남의 노동자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성남의 시민들과 함께 시민운동을 하지 않았습니까? 성남의 종합병원들이 다 문을 닫고 공공의료가 없는 것을 보고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시민조례 성남의료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지만, 어떻게 됐는지 아십니까? 47초 만에 부결됐습니다. 성남시의회의 몇몇 정치인 시의원들이 ‘감히 시민이 정치에 참여하고 행정을 할 수 있단 말이냐’라며 주권자인 국민과 시민을 무시하고 47초 만에 부결했을 때, 이재명은 절규했습니다. 어떤 보수 인사들은 이재명의 그 울부짖는 사진을 보고 조롱하지만, 너무 마음 아프지 않았습니까?
이재명은 결심했습니다! 결코 소수의 그들에게 시민의 삶과 생명과 안전을 맡기지 않겠다. 건강을 맡기지 않겠다. 그래서 성남시장에 도전하지 않았습니까? 2006년에 실패하고 2008년에 총선 실패했지만 마침내 2010년에 성남시장이 되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성남의료원을 설립하기 시작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을 지킨 이재명은 경기도지사 시절에 코로나가 터졌을 때 성남시민과 경기도민들,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크게 역할을 다하지 않았습니까?
이재명의 삶을 보면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의 삶이 생각납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 올해 95세·93세이신데, 일제시대 때 소학교만 나와서 자식들 키우기 위해 미군 부대를 따라 인천까지 와서 4남매를 키웠습니다. 조그만 구멍가게 하나 열어서 키웠습니다. 우리들은 우리 부모님의 사랑으로 이만큼의 많은 성취를 이뤄낸 것 아닙니까? 가난해서 중학교도 가지 못했지만, 이재명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게 되면, 우리 아버지·어머니가 가난을 이겨내고 열심히 일해서 대한민국을 이렇게 성장시킨 그 모습이 삶에 그대로 투명되어 있습니다.
이재명은 또 가난해서 공장을 다니면서 교복을 입고 싶었습니다. 이재명은 중앙대학교 장학금으로 겨우겨우 학교를 다닐 수 있었지만, 입학식에 입고 간 옷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교복을 입고 갔습니다. 얼마나 촌스러웠겠습니까? 1982년도 대학 입학식에 교복을 입고 가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이재명의 마음속에, 가난해서 중학교를 갈 수 없었던 이재명은 남들 앞에 교복을 입었습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성남의 아이들에게 교복 한 벌 맞춰주고 싶은 것이 성남시장 이재명이었습니다. 성남 ‘무상교복’은 그렇게 탄생한 것입니다.
아버지는 성남의 상대원 시장에서 청소부로 일했습니다. 어머니는 공중 화장실에서 돈을 받는 일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퇴근할 때 버려진 과일을 주어서 아이들에게 먹였습니다. 이재명은 싱싱한 과일이 왜 먹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시장이 되고 나서 성남의 어린 아이들에게 과일을 공급했습니다. 그것이 이재명의 정치이고, 행정입니다. 이재명은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독서실에 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독서실 이용요금이 있었겠습니까? 이제 우리 젊은이들이 연애도 포기하고 결혼도 출산도 포기한다고 합니다. 미래를 준비하고 직업훈련 하고 공부를 해야 될 우리 젊은이들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어주기 위해, 그 손에 단돈 10만 원이라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무엇입니까? ‘청년기본소득’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우리 대한국민들이 어려웠던 시절을 이겨냈던 고통과 성장, 그리고 성취가 이재명의 삶 속에 투영되어 있습니다. 잘 사는 집 아들로 태어나서 넉넉하게 공부하고 남들보다 잘 된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처럼 아니면 소외된 우리의 이웃처럼, 옆집 아이처럼 가난하고 배고프고 못 배웠지만 그것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그러한 성장을 할 수 있게끔 정치를 통해서 정책을 통해서 예산을 통해서 만들어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이 70년, 80년 동안 기적을 이루어 냈지만 12.3 내란 이후에 정말 위기입니다. 나라는 좌와 우로 갈렸습니다. 잘 사는 사람과 못 사는 사람이 서로 싸웁니다. 경상도와 전라도가 싸웁니다. 여러분,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6월 3일 이후에 뽑히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경상도와 전라도가, 가난한 사람과 부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남자와 여자가 젠더 갈등으로 싸우는 것, 대통합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기 계신 많은 분들도 여야 없이 모였습니다. 좌우가 뭐가 중요합니까? 국민 모두가 통합해서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은 경상도 출신 후보를 계속 대통령으로 뽑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만들어질 차례입니다. 여러분, 민주당은 동서화합, 좌우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난이 벌어지면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해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싸웠던 우리 경북도민 안동시민 여러분, 이제는 좌우 가리지 말고 민주당, 국민의힘 가리지 말고 누가 유능한지 누가 국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지 살펴주십시오. 이 나라의 주인은 대통령이 아닙니다. 민주당의 주인도 당대표가 아닙니다.
목이 아프니까 많이 못 할 것 같습니다.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이재명은 성남시장 두 번, 경기도지사 한 번 하고 0.7% 차이로 대통령에서 떨어진 뒤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민주당의 당대표가 됐습니다. 민주당의 주인은 당대표도, 박찬대도 아닙니다. 누구냐면 바로 우리 ‘민주당원들’입니다. 얼마 전 대통령 후보 경선을 하는데, 통계를 살펴보니까 우리 민주당의 당원이 얼마인지 압니까? 500만 명입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당비를 내본 경험이 있는 당원은 250만 명이고, 그중에 당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해서 투표하는 권리당원은 114만 명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우리 민주당과 같은, 민주당원과 같은 당원들을 가지고 있는 나라 보신 적 있습니까?
저는 회계사로 열심히 살다가, 정치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2009년 노무현 대통령 노제에 참석해서 ‘내가 내 한 몸 잘 먹고 잘 사는 데 그쳐서는 안 되겠다. 민주주의 자유의 불후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했는데 어디에 그 시민들이 있는 것인가’ 찾다가, 결국은 국민이 주신 권한과 한정된 재정으로 국민의 삶을 개선시키고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수단은 정치라는 것을 깨닫고 정치를 결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정치는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주권자이며 주인인 국민을 섬기고 충실하게 머슴의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을 한번 살펴보십시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국민을 위해 헌신하셨습니까?
계엄을 일으킨 것도 본인들의 약점과 비리를 감추기 위해서, 명태균의 국정농단을 감추기 위해서 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군사 계엄을 정당화 하기 위해서 군사 도발까지 일으켰던 그들이 어찌 우리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충실한 일꾼이겠습니까? 여러분, 정치는 우리의 삶을 개선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정치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주인인 국민을 위해서 헌신하고 일하는 것이 정치인입니다. 이제까지 우리 정치인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치와 정치인들은 이렇게 바뀌어 나가야 합니다. 주권자인 국민께서 일 못하는 머슴은 골라내고, 일 잘하는 일꾼은 더욱더 밀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기에 경상도와 전라도가 어디 있고, 좌우가 어디 있겠습니까? 생각은 달라도 국난이 벌어지면 함께 힘을 모아서 싸우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직도 국난이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12월 3일, 45년 만에 군사 계엄이 일어날지 어찌 알았습니까? 국민들이 체포했던 윤석열 내란수괴가 탈옥될지, 어떻게 알았습니까?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고 우리가 그렇게 명령했지만, 한덕수도 최상목도 이행하지 않고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헌법재판소가 당연히 9:0으로 파면 결정할 줄 알았는데, 8:0으로 7:1로 5:3으로 점점 밀리면서 내란수괴 파면이 기각되는 것은 아닌가 국민들이 걱정했을 때, 국민들은 여의도에서 200만 명이 모여서 탄핵 소추안을 가결한 것처럼 이번에는 헌법재판소를 압박했습니다. 마침내 8:0으로 2025년 4월 4일 11시 22분 문형배 헌법재판소장이 외쳤던 주문 기억하시죠? 한 번 같이 외쳐볼까요?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우리는 탄핵 소추안이 가결될 때,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될 때 다 같이 울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들은 우리 후보 이재명의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서 단 두 번의 심리만으로 34일 만에 파기환송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저들은 아직도 호시탐탐 여러 가지 모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켜내며, 6월 3일에는 반드시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내고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도약시켜야 합니다. 독립투사를 만들어냈던 도시 경북 안동에서 앞장서 주셔야 됩니다. 그렇게 해주실 수 있으시죠?
저는 이번 안동 유세를 마치고 오랜만에 친구인 임청각의 종손과 함께 우물방에서 하루 잘 겁니다. 우리 외가 큰할아버지 석주 선생의 뜻을 기리며, 마침내 우리 안동 후손이 10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돼서 위기에 빠져 있는 대한민국을 구해낼 수 있을지, 오늘 밤 석주 할아버지를 만나겠습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주문을 해 주시겠습니까? 우리 안동에서 승리의 기치를 올립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21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