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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동대문 거점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2
  • 게시일 : 2025-05-26 19:20:21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동대문 거점 유세

 

□ 일시 : 2025년 5월 26일(월) 오후 5시 30분

□ 장소 : 청량리역 광장 인근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 제가 동작으로 그다음에 강남으로 광진으로 그리고 동대문으로 이렇게 왔는데요. 점점 우리 시민들의 열기와 나라를 위하는 마음을 절실하게 느끼는 것 같은데 여러분 같은 마음이시죠? 12월 3일 비상계엄이 일어났습니다. 그때 심정이 어떠세요? 우여곡절 끝에 6월 3일에 대선을 치르죠? 12월 3일로부터 딱 6개월 되는 날인데 그날 내란 종식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12월 3일 일어난 내란 123일인 4월 4일,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고 그리고 6월 3일, 6개월이 되는 날 확실하게 내란을 종식하라고 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의 마음, 민심이 담겨져 있는 천심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열심히 21대와 다른 민주당 개혁 기동대를 이끌고 있는 원내대표 누구입니까? 지금은? 이재명! 그렇죠. 지금은 박찬대가 아니고 이재명이죠.

 

그 박찬대가 원내대표 된 날이 언제냐면 5월 3일입니다. 여러분 5월 3일에 원내대표가 되고, 12월 3일에 비상계엄을 국민과 함께 막아내고, 그리고 6월 3일에 하늘의 뜻을 받아서 내란 속에 윤석열을 파면하고 난 이후에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대선일이 며칠입니까? 그렇습니다. 여러분 하늘의 뜻 아니겠습니까? 오늘 여러분의 얼굴을 보니 기운도 나고 미소도 있고 신명도 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지금 녹록치 않죠? 아직도 내란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얼굴에 희망이 깃들어 있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국난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회복시켜서 민생과 경제를 다시 돌리고 멈췄던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다시 드높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들의 희망과 의지가 있기 때문 아닙니까?

 

왜군이 눈앞에 오더라도 그 앞에서 강강술래를 하는, 간절하게 모여서 외치고 즐겁게 극난을 이겨내는 우리의 국난 극복 DNA가 위대한 대한 국민의 마음속에 그대로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일제강점기의 그 아픔, 나라를 빼앗겨서 겪었던 그 고난, 한반도가 반으로 갈려서 6.25로 전쟁을 겪어서 모든 것을 폐허로 만들었던 그 아픔. 여러분, 폐허 속에서 빈속으로 허리띠 졸라매고 우리 부모님들이 헌신하고 희생해서 우리 자식들 키워내지 않았습니까? 정말 국민들의 희생 위에, 노동자들의 희생 위에,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의 희생 위에, 대한민국 80년 동안 성장해서 가난을 이겨내고 세계 10대 강국이 되지 않았습니까? 총칼을 앞세웠던 정치 군인들을 피를 흘려가면서 민주화를 쟁취해내고 대한민국의 최고의 권력자인 대통령을 촛불을 들고 응원봉을 들어 내렸던 대한민국, 그 위대한 민주주의.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가난과 고통과 질곡을 이겨내고 세계에 우뚝 섰습니다. 경제 성장 이뤄냈습니다. 민주주의를 이뤄냈습니다. 

 

여러분, 우리 이재명 후보의 삶을 보면 이렇게 민주화와 산업화, 경제성장 그리고 김구 선생님의 유지대로 높은 문화를 펼친 우리 대한민국, 지금은 위기에 빠져있지만 이 성취를 이뤄낸 것을 잘 살펴보면 우리의 후보 이재명의 삶이 많이 투영됩니다. 가난해서 중학교도 가지 못했던 그는 현실을 비관하지 않고, 소년공이었지만 부단한 노력을 통해 변호사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렇지만 그는 변호사의 성취만으로 끝내지 않고 성남시민의 노동자들과 시민들과 삶을 같이 했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성취만으로 끝낸 것이 아니고, 그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하는 삶이 바로 공동체 대한민국이 나가야할 길 아니겠습니까. 무한경쟁에 내몰려서 각자도생을 사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해 서로 조화롭게 화합하며 가난한자와 부자, 영남과 호남, 수도권과 비수도권도 함께 만들어갈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데, 여러분 변호사가 된 이재명은 노동운동, 시민운동을 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삶을 살았습니다. 

 

이재명이 정치를 하게 된 계기 혹시 아십니까? 종합병원이 성남에서 줄줄이 문을 닫고, 공공의료가 없어서 서민과 노동자들, 가난하고 약한 자들이 공공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없어서 수십 만 명의 성남시민의 동의를 받아서 대한민국 최초로 냈던 시민 조례, <성남의료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시민조례>가 47초 만에 성남시의회에서 부결되는 것을 보면서 어쩌면 이재명은 결심했을 것입니다. 성남시민의 삶과 정치와 행정을 정치한다는 그들에게만 맡기지 않겠다. 그래서 이재명은 2006년과 2008년에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낙선했지만 2010년 성남시장이 되었을 때 초심을 잃지 않고, 성남 의료원을 건립하지 않았습니까! 코로나로 고통 받던 경기도민과 성남시민, 대한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얼마나 공헌을 했습니까. 성남의료원은 자기가 경험했던 시민운동의 그 결과, 47초만에 부결됐던 그 좌절의 경험을 포기하지 않고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우리 시민들이 한다, 우리 국민들이 한다는 그 이야기를 몸으로 실천한 것 아니겠습니까. 

 

성남시장이 된 이재명은 자기는 가난해서 중학교도 가지 못하고 소년공이 되어서 발목과 팔꿈치를 다쳐서 군대를 갈 수 없는 장애와 교복을 입지 못했지만 본인은 노력해서 대학에 입학할 때 교복을 입고 입학한 것 기억나시죠? 아니 우리 세대에 누가 대학교 갈 때 교복을 입습니까? 그렇지만 그 교복은 이재명의 눈물이고 이재명의 소원이었습니다. 이재명은 자기가 노력해서 소년공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변호사가 되고 대학도 갔지만 그것을 자기 개인만의 성취로 놔두지 않고 시장이 된 이재명은 성남의 아이들이 자기처럼 교복 한 벌 입어보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는 것 아닌가, 그래서 나온 정책이 성남의 무상교복 아니겠습니까. 정치는 그런 것 아닙니까. 한정되어있는 재정과 예산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아픈 곳을 우선적으로 돌보아주고 함께하는 그것, 그것이 바로 우리 시민이 원하는 정치고 정치인의 모습 아닙니까.

 

가난했던 이재명은 상대원 시장을 청소하던 아버지가 쓰레기더미에서 주워온 과일을 먹으며 성장했습니다. 그 과일이 싱싱했겠습니까? 성했겠습니까? 시장이 된 이재명은 성남의 아이들에게 싱싱한 과일을 공급하고 싶었습니다. 공부하고 싶었지만 공장에 다녀야했던 이재명은 공장을 마치고 독서실에 갔지만 그 돈 몇 백 원도 녹록치 않았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완전 경쟁 시대에 내몰려서 공부하고, 직업훈련하고, 미래 준비해야 할 때, 용돈도 벌어야 하고 생활비도 벌어야 하는 그 시간, 알바시간 줄여주고 파트타임 시간 줄여주기 위해서 그들에게 1시간 줄여주고 단돈 10만원 쥐어준다면 우리 젊은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나온 정채기 뭡니까. 성남의 청년수당, 청년배당, 청년기본소득 아니겠습니까?

 

성남의료원, 무상교복, 성남의 아이들에게 제공했던 그 과일 그리고 청년기본소득, 이재명은 그 삶을 통해서 가난과 질곡을 이겨냈던 우리 대한국민의 그 역사적 모습을 그대로 담고 정치를 통해 그것을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러분 이재명은 무상복지시리즈를 통해 성남시민들의 그 마음을 달랬고 재선하는 과정에서 공약 이행률 96%를 달성한 것 아닙니까. 경기도화폐를 2조 이상 발행했습니다. 경기도민 소상공인들의 68%가 지역화폐로 도움이 되었다. 최소 매출액이 10% 증가됐다고 하는데 이재명의 그 무상복지와 지역화폐 정책, 여러분의 재정에 부담을 줬습니까? 유능한 이재명, 실용적인 이재명은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성남시, 파산 위기에 있었지만 5200억 원 갚은 것 여러분 아시죠? 경기도의 1조 5천억 원 채무를 탕감한 것도 아시죠? 

 

이재명은 복지와 재정안정, 재정 건전성이라고 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달성했습니다. 언론과 정치검찰들이 폄훼하고 있는 대장동, 그 사건 국민들 오해하고 있지만 여러분 성남시에 공원을 지어야 하는데 그 막대한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던 성남시는 이재명의 개발방식이라는 새로운 창의적 방법을 개발 해서 대장동의 안정적인 주거를 공급하는 정책과 함께 거기서 벌어지는 그 이익, 용도변경에 따른 이익을 공적으로 해서 우리 구도심의 시민들에게 공원을 공급한, 그것이 바로 대장동의 실체입니다!

 

376번의 압수수색을 했지만 이재명이 단 돈 한 푼이라도 아니 단 1원이라도 그 잘못된 돈을 받았다는 증거를 찾아낸 적이 있습니까? 그것이 실체입니다. 언론을 통해서 그리고 정치검찰을 통해서 이재명을 핍박하고 위기로 몰아냈지만 가난을 이겨낸 이재명은 정치검찰의 압박도 이겨내고 테러도 이겨내고 목숨을 건 단식 투쟁 끝에 국민들의 마음, 국민들의 고난과 함께했던 지도자로 성장한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민주당도 그동안은 주인이 누구였습니까? 당 대표였습니까? 권한대행이었습니까? 국회의원이었습니까? 그럴 때도 있었죠. 우리 당심이 여의도에 있다고 생각할 때도 많지 않았습니까? 우리 권리당원, 천 원짜리 당원이라고 폄훼 받지 않았습니까? 이재명이 당 대표가 되고 나서는 우리 당원들이 5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당비를 낸 당원은 250만 명입니다. 당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해서 투표하는 당원은 114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 세계 어느 정당사에 이런 민주당, 이런 민주당원, 이렇게 멋지게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민주정당 본 적 있습니까? 이재명이 당 대표가 되고 나서는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을 만들어가서 우리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는 것. 여러분 잘 알고 계시죠?

 

가난을 이겨내고, 못 배움을 이겨내고, 각자도생의 경쟁에 내몰렸지만 그 환경을 이겨낸 이재명은 자기 혼자만의 성취로 남기지 않고 정책을 통해서 정치를 통해서 시민들의 아픔과 함께 했습니다. 민주가 없다는 민주당의 당원을 주인으로 만들어서 으뜸가는 머슴 당대표, 그다음 버금가는 머슴 박찬대를 만들지 않았습니까? 이런 민주당, 이런 성남시장, 이런 경기도지사 여기까지만 쓰고 그만두게 하기에는 너무나도 아깝지 않습니까? 여러분!

 

성남시민의 마음을 안고 경기 도정 만족도 1위를 만들고 민주당을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었던 그 이재명을 이제는 대통령으로 뽑아서 대한민국의 아픔을 치유하고,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며 우리들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고 흔들리는 안보와 평화를 높게 세우고 전 세계의 드높은 문화 강국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으뜸 머슴으로 일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시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이 어떻게 변할지 여러분 기대되지 않습니까?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완전한 내란 종식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12월 4일 계엄을 해제하고 12월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를 가결시키고, 4월 4일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을 파면시켰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아직도 내란은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이 파면됐는데도 우리의 후보 이재명의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서 조희대 대법원장과 10명의 대법관들은 말도 되지 않는 논리로 이틀 만에, 아니 고법에서 대법 판결 날 때까지 33일 만에 7만 쪽에 달하고 있는 서류도 보지 않고 파기환송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내란은 아직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주권자인 국민께서 불꽃 같은 눈으로 저들의 준동을 막아주시고, 저들의 흉계 그리고 모사를 반드시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6월 3일, 온 힘을 다해서 70년, 80년 동안 우리가 성취했던 민주주의와 경제, 민생, 평화, 안보 그리고 우리의 문화를 다시 회복해서 세계사에 도약하는 마지막 때에, 정말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멋진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 만들어 주십시오. 이재명과 함께 해 주시겠습니까? 같은 마음이시죠?

 

이제 목이 아파서 더 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전에는 목이 아프면 춤이라도 췄는데, 이제는 춤도 간절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사실 저는 절박하게 춤추는데 막춤 금지랍니다. 사실 저는 예술 춤인데, 그렇지만 혹시라도 우리 국민들이 내란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국난을 극복하는 데 한 명의 국민이라도 마음 상할 일이 있다면 우리는 괜찮지만, 그들을 위해서 춤추고 싶지만, 그들을 위해서 참아야 되지 않을까요?

 

장경태하고 저는 진짜 춤 잘 춥니다. 장경태는 댄스 동아리 출신, 저는 교회학교 율동 선생님 출신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을 위해서 참겠습니다. 대신 여러분, 여러분 우리에게 목소리가 가고 춤을 출 수 없어도 우리에게 손가락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 각종 SNS에 댓글을 보면 8, 90퍼센트가 이재명을 악마화하고 네거티브가 난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이 아니죠! 하지만 우리가 방치하면 여론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제 일주일 남은 이 기간에 우리 최선을 다해서 우리 밭 갑시다! 할 수 있겠죠! 밭을 갈아서 못된 가라지는 뽑아내고 잡초도 솎아내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 만들어 주십시오. 여러분!

 

안규백과 장경태와 함께 동대문을 지켜 주시겠습니까? 여러분, 이제 목이 아파서 더 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내려가도 되겠습니까? 그러면 구호 하나 외치겠습니다. 여러분!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주권자 여러분을 믿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2025년 5월 26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