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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종로 거점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4
  • 게시일 : 2025-05-27 11:35:14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종로 거점 유세

 

□ 일시 : 2025년 5월 27일(화) 오전 10시

□ 장소 : 동묘앞역 10번 출구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세요. 우리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종로에서 인사드립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입니다. 우리 종로구의 총사령관 우리 곽상언 의원님은 제가 평소에 많이 좋아합니다. 그렇죠? 술 한 잔씩 나누면서 나누는 아재 개그 배틀도 가끔 하고 있고요. 특히 곽상언 의원님하고 저하고는 궁합이 딱 맞아요. 아시죠? 곽상언과 박찬대, ‘꽉찬대’ 되는 거 아시죠? 여러분들의 마음에 꽉 차게 우리가 의정 활동하고 있고요. 

 

오늘 이렇게 보니까 벌써 중반전으로, 후반전으로 지금 대선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 여기 모여 계신 우리 민주 시민들 그리고 우리 종로구민들 뵈니까, 얼굴에 미소가 있어요. 제가 하나 물을게요. 저희 나라가 지금 잘 나아가고 있습니까? 많이 어렵죠? 사실 내란도 종식되지 않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모여 계신 분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있다. 이게 뭘까? 그것은 아마 지금 내란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고 그리고 국난에 달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여러분들 마음속에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동안 역사의 질곡 속에서 가난과 전쟁, 못 배움 다 이겨내고 지난 80년 동안 성장해 왔던 우리 대한민국. 위기가 수도 없이 많이 있었지만, 국난을 극복하는 DNA를 기초로 해서 우리가 여기까지 오지 않았습니까?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참으로 위대한 국난 극복의 DNA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아시죠? 동의하십니까? 지금 대한민국의 어려움을 우리가 반드시 이겨내고 회복을 넘어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사랑하는 종로 시민 여러분들 동의하십니까? 어떻게 만든 대한민국입니까? 어떻게 만든 민주주의입니까? 어떻게 만든 한반도의 안보 그리고 지켜왔던 평화 아닙니까?

 

우리 대한민국은 일제 강점에 나라 뺏긴 그 아픔을 이겨내고 동족상잔의 6.25, 온 국토를 폐허로 만들었던 그 아픔과 가난을 이겨내고 우리 부모님들은 우리 자식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쳐서 허리띠 졸라매고 근면하고 나라의 시책이라면 자기를 희생하고 여기까지 오지 않았습니까? 몇 년 전, 전 세계가 코로나로 고통받을 때 소상공인을 비롯한 우리 시민들은 스스로 정부 시책에 맞춰서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 제한, 모든 우리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서 이렇게 헌신한 나라 보셨습니까? K-방역에 그 위대한 국민의 모습을 전 세계에 보이지 않았습니까? 2차 대전 이후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루어내고 세계 10대 경제 강국을 만들 때까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헌신과 근면과 노력은 참으로 대단했습니다. 총칼을 앞세운 정치군인들에 맞서서 피를 흘렸던 우리의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민주화도 이루어내지 않았습니까?

 

2016년도에는 국정농단, 박근혜의 국정농단, 이 나라 최고의 권력인 대통령을 평화로운 촛불 혁명으로 그 자리에서 내리지 않았습니까? 평화로운 정권 교체 이룩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만든 대한민국, 어떻게 만든 경제 성장, 어떻게 지켜온 우리의 평화와 민주주의인데 3년 전 대통령 한 명 잘못 뽑았더니 나라가 이렇게 폭망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시민 여러분. 이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정치인 몇 사람이 나서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집권할 때 그들은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자기들은 보수다. 자칭 보수인데 보수가 집권하면 경제에 유능하고 안보는 든든하며 자유민주주의는 지켜진다고 했는데 그랬습니까? 민생과 경제는 폭망하고 안보는 불안하고 한반도에 언제 전쟁이 날지 모를 정도로 심각한 상황 아닙니까? 자유민주주의를 주장하던 그들은 계엄군의 총칼을 앞세워 국회를 침탈하고 선관위를 침탈하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윤석열과 김건희, 그 일당 국민의힘, 보수입니까? 여러분 그들은 보수가 아닙니다. 극우 아닙니까? 이단 아닙니까? 사이비 아닙니까? 

 

여러분, 아직도 종식되지 않은 내란을 완전히 끝장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되는데 6월 3일 대선의 의미는 그것입니다. 대통령 한 명 뽑는 그런 선거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이 지난 80년 동안 모든 것을 바쳐서 만들어냈던 민주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경제성장, 그리고 김구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 그것을 다시 회복하고 도약해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대선 아닙니까. 여러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됐던 그날 밤 기억하십니까? 45년 만에 총칼을 앞세워서 국회를 침탈했던 윤석열은 그리고 그 일당은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45년 전처럼 총칼을 앞세우면 국민들은 무서워서 집에서 나오지 않고 국회의원들은 지리멸렬 도망갈 걸로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이재명 후보는 본인이 체포되고 수거될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유튜브를 켜서 우리 주권자인 국민에게 호소하지 않았습니까? ‘비상계엄으로부터 군인의 총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국회를 지켜주시고 민주주의를 지켜주십시오.’

 

그 암울한 상황, 깜깜한 화면 속에 자세히 들어보면 조용히 소리 죽여 흐느끼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이제 남편을 국회로 보내면 체포돼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길을 말리지 못하고 내세워야 되는 그 부인의 심정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 방송을 들은 우리 국민들은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아내고, 연약한 여성들도 계엄군의 총칼 앞에 총을 붙잡고 싸우지 않았습니까? 기자들도 당직자도 시민도 모두가 국회에 모여서 계엄을 막아내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지리멸렬하고 도망갈 줄 알았던 우리 국회의원들은 목숨을 걸고 두려움보다는 용기를 택해서 비상계엄을 해제하기 위해서 국회의 담장을 넘기 시작했습니다. 국회의장이 국회 담장을 넘는 그러한 아이러니 그렇지만 우리는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90명의 국회의원이 2시간 반 만에 비상계엄을 해제하지 않았습니까? 그 순간 많은 국민들이 ‘이제 다 됐다.’ 생각했지만 내란수괴 윤석열은 아직 탄핵 소추되지 않았습니다.

 

그날부터 젊은 여성들이 국회의 담장을 지키고 국회의 10개나 되는 대문을 차가운 아스팔트에 맨몸으로 지켰다는 것 아닙니까? 시민들의 그 절박함과 간결함이 우리 국회의원들을 움직였습니다. 12월 7일 날 국회에 참석하지 않은 108명의 국힘 의원들을 시민들과 함께 한 사람, 한 사람을 외치면서 입법부의 일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우리 주권자와 함께 외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권성동 의원 돌아오십시오. 권영세 의원, 추경호 의원, 나경원 의원 돌아오십시오.’ 그렇지만 세 사람의 국힘당 의원만 국회로 왔을 뿐 나머지 105명은 얼굴을 내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투표가 불성립했습니다. 100만 명을 넘어 200만 명에 달하고 있는 시민들이 여의도를 포위하고 주권자로서 국회에다가 명령을 했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고 탄핵해라. 여러분 그들이 무슨 일인지 하늘의 도움인지 이번에는 국회에 출석을 했습니다.

 

비밀 투표를 통해서 204표의 찬성표 드디어 윤석열 내란수괴는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지 않았습니까? 탄핵 소추 발의를 이끌었던 저 원내대표 박찬대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확보한 국힘당의 표는 몇 개인지 우리도 모릅니다. 그들이 안 나왔다면 또다시 투표가 불성립될 수 있었지만, 우리 국민들이 압박했을 때 그들은 국회로 출석하게 됐고, 비밀 투표를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이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헌법재판소가 파면 결정을 내려야 될 텐데, 한덕수와 최상목은 끝끝내 헌법재판관을 마지막까지 세우지 않았습니다.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에 그들은 끝까지 거부하다 탄핵을 피해 도망치지 않았습니까?

 

당연히 9대0으로 파면이 인용돼야 될 텐데, 8대0으로 아니 한 명이 삐딱해지면서 7대1로, 아니 두 명이 더 주저주저하면서 5대3으로 윤석열의 파면이 기각될지 모른다는 불안이 다시 솟구쳤을 때 이제는 광화문과 동십자각을 가득 메운 우리 주권자 국민들의 외침으로 마침내 2025년 4월 4일 11시 22분에 주문이 외쳐졌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시죠? 건진법사, 천공스승 이런 사이비들이 외치는 허접한 주문 말고 우리 국민 주권자 요구하는 그 주문 여러분 기억하시죠? 

 

다시 한번 외쳐볼까요?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여러분 계엄 해제에서 탄핵 소추 의결, 그리고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그렇지만 그것으로 끝났습니까? 조희대 대법원장은 10명의 대법관과 함께 우리의 후보 이재명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서 7만 페이지에 이르고 있는 소송 서류를 한 번도 읽어보지 않고 단 이틀 만에 심리를 통해서 파기환송 했다는 것 아닙니까?

 

수면 위에 올라오지 않았던 특권, 정치 계급, 특권 소수의 카르텔이 우리의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다시 한 번 사법부를 향해서 주권자로서 명령을 내리지 않았습니까? 상관의 명령으로 국회에 침투했던 군인들이 주민들을 향해서 방아쇠를 당기지 않고 총칼과 개머리판을 흔들지 않았던 것처럼 서울고법이 다시 재판 기일을 5월 15일에서 6월 18일로 미루면서 6월 3일 대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그렇지만 우리 주권자 국민은 불꽃 같은 눈빛으로 그들의 준동을 감시해야 됩니다. 아직도 내란은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내란 장관이었던 반노동부 장관 김문수를 대통령 후보로 세워 내란을 지속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헌정 파괴 세력들이 아직도 정권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 6월 3일에 반드시 승리해야 되겠죠. 기필코 정권을 교체해야 되겠죠.

 

여러분.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80년 동안의 대한민국이 이룩해 왔던 성장과 민주주의, 자유, 그 높은 문화를 회복하고 다시 세계에 우뚝 도약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재명은 어떤 사람입니까? 지난 80년 동안 우리 대한민국이 겪었던 가난과 질곡과 못배움과 그리고 처절했던 그 삶이 바로 투영되고 있습니다.

 

가난했던 이재명은 중학교도 갈 수 없었습니다. 소년공으로 일했습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마침내 변호사가 됐습니다.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성취를 이루어냈던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의 그 모습이 이재명의 삶을 통해서 투영되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재명은 변호사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성남의 노동자, 시민들과 함께 시민운동, 노동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재명이 정치를 하게 된 계기 여러분 아십니까? 종합병원이 차례차례 문을 닫는 성남시에서 공공의료가 필요해서 대한민국 최초로 수십만 명의 시민들의 동의를 얻어서 수천, 수만 명의 서명을 받아서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조례를 냈습니다. 성남의료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여러분, 이 조례 어떻게 됐습니까? 47초 만에 부결됐습니다. 성남시의회는 성남 시민들이 우리의 행정, 우리의 정치에 관여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47초 만에 부결된 조례안을 들고 이재명은 울부짖었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우리의 정치, 우리의 삶, 우리의 행정을 맡기지 않겠다.’ 이재명은 결심하고 2006년도에 성남시장 낙선, 2008년도에 국회의원에 낙방했지만, 마침내 2010년 성남시장이 되었을 때 초심을 잃지 않고 자기를 정치하게 만들었던 계기. 성남의료원을 마침내 설립하지 않았습니까? 이재명의 그 성남의료원은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던 우리 국민들, 경기 도민들, 성남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내지 않았습니까?

 

정치는 이런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 우리가 해내야 하는 것, 그리고 우리 공동체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 이것이 바로 정치인이고 그것을 해내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정치인 아닙니까?

이재명의 다른 정책도 한번 살펴봅시다. 중학교를 가지 못해서 교복을 입지 못했던 이재명은 마침내 중앙대학교에 입학하는 날 교복을 입고 입학한 거 기억하시죠? 요새 어느 세상에 대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입학을 한단 말입니까? 어떻게 보면 촌스럽고 어떻게 보면 우스꽝스럽지만, 그것은 이재명의 소원이었고, 이재명의 한이었습니다. 이재명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성남의 아이들에게 교복 한 벌만큼은 성남시가 해줘야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정책이 있는데, 그것이 성남시의 무상 교복 아니겠습니까?

 

집이 가난해서 시장에서 청소하던 아버지가 주워 온 과일을 먹으면서 자랐던 이재명. 그 과일이 과연 싱싱했을까요? 이재명은 성남의 어린아이들이 싱싱한 과일을 먹을 수 있게끔 과일을 공급했습니다. 공부를 하고 싶었던 이재명은 공장을 마치고 독서실을 다니는데 그 돈 몇백 원, 몇천 원도 아쉬웠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무한 경쟁에 내몰려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공부하고 직업 훈련하고 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거기에 전념할 수 있는 청년들이 얼마나 될까요? 파트타임으로 아르바이트로 자기의 시간을 쪼개가며 돈을 벌어야 하지 않습니까?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들에게 한 시간을 더 확보해 주고 그들 손에 10만 원이라도 쥐어주고 싶었던 이재명이 한 정책이 뭔가요? 청년 수당, 청년 배당, 청년 기본소득 아닙니까?

 

정치란 그런 것입니다. 우리들이 갖지 못한 것, 우리들이 부족한 것, 우리가 해내야 되는데 각자 도생에 맡기지 않고, 각자 열심히 해서 변호사 되고 대학 가고 하는 것에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소원하고 원하지만, 하지 못하는 것을 우리 공동체가 함께 해낼 수 있도록 부족한 재정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그것을 정책으로 실현하고 예산을 배정하고 그들과 아픔을 함께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정치 아닙니까? 이재명이 정치를 하게 된 계기와 그가 펼친 정책은 그런 것입니다.

 

무상 복지 시리즈 성남에서 얼마나 많이 펼쳤습니까? 성남의 재정이 어려워졌던가요? 유능한 행정가 이재명은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성남시 5,200억의 부채를 갚아서 파산 위기에 성남을 구해냈습니다. 경기도지사가 돼서는 1조 5천억의 채무를 갚아냈습니다. 2조 원 이상의 지역화폐를 발행해서 소상공인의 매출을 최소한 10% 이상 높였다는 거 아닙니까? 재정에도 유능하고 복지도 잘하고 그러기 위해서 새로운 창의적인 행정을 해내는 실력과 실적으로 그 유능함을 보여줬던 이재명의 공약은 달성률이 96%랍니다.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이러한 이재명 검증되고 가난을 이겨내며 우리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기에도 강한 이재명 검찰의 376건에 달하는 압수수색과 무자비한 기소와 수사를 이겨내고 여기까지 버텨냈던 이재명 20일이 넘는 단식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그 배고픔과 아픔과 공감했던 그 이재명 가덕도 공항 터에서 목에 칼을 맞아가며 죽음을 이겨내 다시 일어선 이재명. 시민과 국민과 함께하는 삶이라면 자기의 몸을 던져서 함께하는 그 이재명이 이제 성남시장 그리고 경기도지사만 하고 끝내기에는 정말 아깝지 않습니까?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충실한 일꾼으로 만들어서 으뜸가는 모습으로 만들어서 대한민국의 정책을 펴낸다면 위대한 주권자 우리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이 지난 80년간 만들어 왔던 경제 성장과 민주화, 그리고 김구 선생님이 그렇게 말했던 K-문화 그리고 김대중 선생님이 만들었던 정보화, 우리의 주력 산업을 다시 한 번 회복하고 신산업을 준비해서 산업 경쟁력을 높여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기대되지 않습니까?

 

여러분, 정치는 그런 것입니다. 대통령이 나라의 주인이 아닌 것처럼 우리 당의 주인은 또 우리의 당원들입니다. 이재명이 당 대표가 되고 나서 최근에 경선할 때 통계를 봤더니 민주당의 당원이 얼마나 되는지 압니까? 500만입니다. 대단하죠. 당비를 내는 당원은 얼마인지 아십니까? 250만 명입니다. 그리고 말로만 당원이 당의 주인이라고 했죠. 그런데 진짜 당의 중요한 의사 결정에 참여해서 경선에 참여해서 표를 넘기고 권리를 유지하고 있는 권리당원은 114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세계 민주주의 국가 어느 정당사에 우리 민주당 같은 정당, 우리 민주당원 같은 주인들이 있는 거 보셨습니까? 우리 민주당 진짜 민주주의가 창궐하고 민주주의가 있는 당 아닙니까? 성남시장이 돼서 경기도지사가 돼서 민주당 대표가 돼서 민주당을 바꿔버리고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었던 그 유능한 이재명을 이제 세 번째 도전 만에 반드시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정말 잘 써먹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우리 시민들이 함께해 주십시오.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였습니다.

 

평범한 회계사였던 저는 서울시청 앞에 있었던 5월 말에 노제에 참석하면서 그분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다. 나는 시민으로서 제대로 된 삶을 살았는가? 그리고 그 시민들의 조직된 힘은 무엇인가? 시민단체를 찾아다니며 거리와 광장을 찾아다니다가 지금의 박찬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그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찾아다녔는데 제가 2년 전 부산 당원대회에서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찾던 그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파랑새는 바로 민주당 처마 밑에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 500만 명의 당원과 250만 명의 당비를 내는 당원, 114만 명의 자격 있는 권리당원이 바로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누가 합니까? 우리 국민이 하죠. 여러분, ‘모든 국민은 어떤 정치인보다 위대하다.’ 여러분 이 말 동의하십니까? 여러분의 집단 지성과 연대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습니다. 80년 동안 만들어 왔던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성취에 이 위기를 윤석열 정권이 빨아먹은 폭망시킨 이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하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거는 주권자인 우리 국민 여러분 그 여러분들의 손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시죠?

 

모든 국민은 어떤 정치인보다 위대하다 누가 했나요? 제가 한 말입니다. 2009년 이후에 2025년까지 16년 동안 노무현 대통령의 그 말씀을 좇아 걸어왔던 제가 지금의 원내대표 박찬대가 될 수 있었고 모든 국민은 어떤 정치인보다 위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6월 3일에 반드시 정권 교체, 기필코 대선 승리할 수 있도록 여러분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이제 목이 아파서 더 이상 연설할 수가 없습니다. 전에는 연설을 못 하면 춤을 췄는데 이제는 춤추는 모습이 혹시 몇몇 시민들이 봤을 때 간절해 보이지 않는 것 아닌가, 장난처럼 생각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나는 춤을 추지 않으려고 합니다.

 

여러분 그렇지만 목소리가 가고 춤도 못 추지만 우리에게 남아 있는 거 있죠? 우리에겐 손가락이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각종 포털과 SNS의 댓글들을 보면 저들이 조직적으로 뭉쳐서 모든 댓글의 90% 이상을 네거티브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반드시 여러분의 손가락을 마지막 하나까지 사용해 주십시오. 그렇게 해줄 수 있습니까? 밭도 갈아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으시죠?

 

이제 더 이상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여러분. 구호 하나 외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정치 1번지 종로 요번에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겠습니까? 곽상언 사령관과 함께,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박찬대 곽상언 함께 ‘꽉찬대’ 여러분 함께 주시겠습니까? 여러분을 믿습니다. 구호 하나 외치겠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27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