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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송파 거점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0
  • 게시일 : 2025-05-27 18:30:20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송파 거점 유세

 

일시 : 2025527() 오후 5

장소 : 잠실종합운동장 남문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서울 시민 여러분,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민주당 원내 총무 박찬대입니다. 오늘 잠실 야구장 앞에서 우리 시민들 이렇게 뵈니까 좋네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죠? 우리 대한민국,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그 때 그 때 이겨내는 것을 보면, 어쩌면 우리 대한 국민의 DNA에는 국난을 극복하는, 끈질기고 승리하는 희망의 DNA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우리 즐겁게 일상을 도모하고 있지만 우리 대한민국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경제 상황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죠?

 

2025년도 1/4분기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 0.2%라고 합니다. 2/4분기 연속 마이너스고, 올해 잘 해도 0%대 성장률, 또는 1% 초반의 성장률이라고 합니다. 트럼프가 집권하고 난 이후에 자유 무역 전체를 흔드는 통상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WTO 체제 하에서 밸류 체인을 지키면서 전 세계가 협력하고 각자 잘하는 것을 나눠서 하던 분업의 세계가, 이제는 국가가 국가를 상대로 싸우는 총력전의 현상이 되었는데, 우리 대한민국이 똘똘 뭉쳐서 경제 위기에서 승리해야 될 텐데 여러분, 민생도 엉망이 되고 경제도 폭망하고 자유민주주의도 위협받고 안보와 평화도 어려운 이 때,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작년 123일 총칼을 앞세워서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경제는 심리고, 경제는 희망이어야 될 텐데 어려운 경제를 더욱더 폭망하게 만든 그들은 우리의 먹고사는 문제와 민생에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윤석열과 김건희, 그 일족들과 소수의 몇몇 사람들이 먹고사는 데만 집중하지 않습니까? 그들에게 나라를 맡겨야 하겠습니까, 여러분? 3년 전 0.7%의 석패로 모든 것을 가져간 그들은 스스로 보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경제에 유능하고 민생을 챙기며, 안보는 든든하고, 평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고 했지만 그들이 지난 3년 동안 보여준 것은 무능과 무책임, 그 뿐 아니었습니까? 어찌 이들을 보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새가 힘찬 날갯짓을 하는 것은 튼튼한 오른 날개와 왼 날개가 건강하게 함께 나아가야 할 텐데, 여러분, 저희가 보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더 이상 보수의 가치를 상실한, 보수가 아닙니다. 그들은 극우입니다. 정통이 아닙니다. 그들은 이단 아닙니까? 사이비 아닙니까? 자원 없는 우리가 세계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R&D를 투자해야 될 텐데, 재작년에 R&D 예산을 46천억을 아무 이유 없이 삭감했습니다. 도대체 왜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무속에 기초한 정책 아닌가 싶은데,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여러분, 이들에게 더 이상 국가를 맡길 수 없습니다.

 

여러분, 123일 날 45년 만에 총칼을 앞세운 계엄군의 국회 침탈이 있을 때, 그들은 착각한 게 하나 있습니다. 총칼을 앞세우면 국민들은 무서워 도망가고 국회의원들도 숨을 줄 알았는데, 착각한 거죠? 이재명 대표는 유튜브를 켜고, 자기가 체포되고 수거될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주권자인 국민에게 호소했습니다. “계엄령이 발령됐습니다.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 국회를 지켜주십시오.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켜주십시오그 소리를 들은 수많은 우리 국민들은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아냈습니다. 군인들이 탄 버스를 막아냈습니다. 연약한 여성들은 총칼을 앞세운 계엄군의 총대를 붙잡고 대치했습니다. 당직자, 언론인, 시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주권자인 우리 국민들은 온몸을 던져서 계엄을 막아내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유튜브에 이재명 대표의 호소를 들어보면, 잘 들어보면 숨죽여서 참는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어쩌면 남편을 국회로 보냈다가는 다시는 볼 수 없을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남편을 보낼 수밖에 없는 그 아내의 심정이 녹음되어 있지 않습니까? 우리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을 대신해서 계엄을 해제하기 위해 담을 넘었습니다. 2시간 반 만에 190명의 국회의원들이 계엄을 해제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막아주지 않았다면, 주권자인 여러분이 함께 해 주지 않았다면 우리 힘만으로 어찌 계엄을 해제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 이후에 군인들은 물러갔지만 제2, 3의 내란이 있을 수 있고 계엄이 있을 수 있다 하여 그 추운 겨울 아스팔트 찬 바닥에 젊은 여성들이 굳게 담장을 지키고 대문을 막아선 것 아닙니까? 너무나 안타까운 그들을 보면서 저는 새벽 3, 새벽 6시에 자전거를 타고 그들을 만나면서 격려했습니다. 때로는 손을 잡고 때로는 함께 바닥에 앉으며, 때로는 대문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그들에게 안부를 전했지만, 그렇지만 우리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지금 국란 중에도 우리 국민들이 일상을 지키면서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웃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란수괴 윤석열, 계엄 해제만으로는 물러서지 않기 때문에 빨리 탄핵해야 될 텐데, 127일 저와 국회의원 전부, 그리고 시민들은 여의도에 모여서 한 명 한 명 그들의 이름을 호명했습니다. “권영세 의원! 권성동 의원! 추경호 의원! 나경원 의원! 돌아오십시오!”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기 전에 민주주의를 지켜야 될 입법부의 헌법기관 아닙니까? 108명의 그들 중에서 자리를 지킨 것은 3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국민과 함께 호소했던 우리들은 투표가 불성립돼서 127일 탄핵 소추안은 투표함을 열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다시 100만 명을 넘어, 200만 명이 되는 그 인원들이 여의도를 포위하고 국회를 압박하고 우리 국회의원들에게 명령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국회에 나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국회에 참석해서 비밀 투표한 결과, 마침내 204표의 가결표를 얻어 내란수괴 윤석열은 탄핵 가결되었습니다.

 

여러분 이게 우리 국회의원의 힘만으로 가능합니까? 이재명 후보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한다여러분 그렇죠? 1214일 마치 우리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했지만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결정을 이끌어낼 때까지는 또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한덕수와 최상목은 마지막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다섯 가지 죄목으로 파면을 시켜야 될 텐데, 9 0 될 것이 8 0으로, 다시 7 1, 아니 어쩌면 5 3으로 기각되는 것 아닌가, 온 국민이 걱정했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되지 않고 다시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국민들의 그 피를 어떻게 흘리지 않게 할 수 있을까?” 국민들은 다시 광화문에서, 동십자각에서, 헌법재판소를 포위하고 주문을 외쳤습니다. 무속에 기반한 천공, 그리고 건진, 이런 사이비들이 외치는 요상한 주문이 아니라, 주권자 국민이 외치는 그 주문, 여러분 아시죠?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2025441122, 여러분, 주권자 국민의 명령에 의해서 계엄을 해제하고 대통령 탄핵 소추를 가결하고, 마침내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을 파면했지만, 아직도 내란은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으면서 사법부를 통해서, 이 사회를 기득권의 몇몇과 함께 주무르려 했던 조희대 대법원장과 10명의 대법관은 우리의 후보, 이재명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서 34일 만에 파기환송하지 않았습니까? 6~7만 쪽에 이르는 소송 서류를 제대로 봤겠습니까? 두 번의 심리를 통해서 충분히 검토할 수 있었겠습니까?

 

대통령의 파면으로 63일 대선 날짜가 잡혔고, 512일부터 본격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되어야 하는데 그 3일 뒤인 515일에 서울고법이 재판기일을 잡았습니다. 이제 주권자인 국민 선택의 시간인데 왜 사법부가 여기에 관여한다는 말입니까? 결국 국회에 침투했지만, 국민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총칼과 개머리판을 휘두르지 못했던 우리 군인들이 물러났던 것처럼, 서울고법은 주권자인 국민 앞에 무릎 꿇고 515일 기일을 618일 이후로 미루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계엄 해제, 탄핵소추안 가결, 대통령 파면, 그리고 서울고법의 재판기일 연기, 일련의 모든 것은 바로 우리 국민들이 하는 정치의 결과 아니겠습니까? 이제 일주일 뒤면 대선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우리 대한민국이 해방 후 7, 80년 동안 이룩했던 민주주의와 경제 성장 그리고 김구 선생님의 소망이었던 드높은 K-Pop, K-문화,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를 이제 다시 회복하고 세계 위에 우뚝 솟아 도약할 것입니다. 이번 대선은 반드시 기필코 승리하고 정권을 교체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

 

해방 이후 지난 80년 동안 이룩했던 대한민국의 고난의 여정은 이재명 후보의 삶에 투영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왜 이재명을 보면 공감하고, 이재명이 되면 왜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할지 기대가 됩니까? 그의 60년 삶을 보면 우리의 60, 70, 80년의 고난의 흔적이 투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한 이재명. 중학교에 갈 수 없어 소년공이 되었던 그는 공장에서 일하다가 팔이 다쳐 군대도 가지 못했습니다. 두 번이나 목숨을 끊으려 했던 참혹한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다가 마침내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현실을 이겨내고 성취한 것, 아름다운 일이지요?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 같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재명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성남시민과 노동자들을 위해 인권변호사, 노동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이재명은 공공의료가 부족했던 성남시에 성남의료원을 짓기 위해 시민조례를 발의했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그 시민조례는 47초 만에 부결되었습니다. 결코 우리의 삶과 생명과 건강을 소수의 정치인들에게만 맡기지 않겠다고 울부짖으며 자신이 정치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006, 2008년 두 번의 실패 끝에 2010년 성남시장이 되어서 마침내 성남의료원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이재명은 소년공으로서 교복을 입지 못한 그 한을 풀기 위해 대학을 입학하는 날 교복을 입고 갔다는 것 아닙니까? 멋있었습니까? 사실 촌스러웠지요. 그렇지만 이재명의 한과 소망이 투영된 결과 아닙니까? 이재명은 각자도생으로 노력해서 대학교 가고 변호사도 되었지만, 그것으로 끝내지 않고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자들이 누리지 못하는 그것을 정치로 해결하기 위해 성남의 아이들에게 교복 한 벌은 제공하겠다는 것이 성남시의 무상교복아닙니까? 아버지가 가난해서 퇴근길에 쓰레기더미 속에서 찾아낸 과일을 먹던 이재명은 성남의 아이들에게 싱싱한 과일을 먹이고 싶었습니다. 낮에는 공장을 다니고 밤에는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싶었던 그는 그 돈 몇 백 원, 몇 천 원도 아쉬웠습니다. 젊은이들이 무한경쟁에 내몰려 미래를 준비하고 직업 훈련하고 때로는 자신을 개발해야 할 텐데, 생활비와 학비, 용돈을 벌기 위해 일해야 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연애·결혼·출산도 포기한다는데 그들에게 단돈 10만 원, 어쩌면 알바 하는 그 한 시간이라도 아껴주기 위해서 만든 정책 무엇입니까? ‘청년기본소득아닙니까?

 

이재명은 자신의 삶을 통해 그것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성취로 끝내지 않고 우리 국민께 받은 권한을 이용해 한정된 예산으로 무상복지 시리즈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렇다고 성남시가 재정적으로 어려웠습니까? 5,200억 원의 성남시 채무를 수 년 만에 갚아내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상복지 그리고 경기도 15천 억의 채무를 갚을 뿐 아니라 2조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최소 10% 이상 올리고, 68%의 소상공인들이 지역화폐가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공약 이행률 96%, 도정만족도 1위를 만들어낸 것 아닙니까? 우리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말로만 하는 정치 아닙니까? 이재명은 실천과 실적과 능력으로 유능함을 검증 받았습니다.

 

이재명은 대선 실패 후 국회의원이 되어 민주당의 대표를 했습니다. 여태까지 민주당의 주인은 당대표, 국회의원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우리 당의 주인은 우리의 당원들 아닙니까? 민주당의 당원이 500만 명에 육박하고, 당비를 내는 당원은 250만 명, 당의 중요한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권리당원은 114만 명이라고 합니다. 세계 민주국가 정당사에 이런 민주당, 이런 민주 당원들, 이런 나라 보셨습니까? 민주당의 진짜 주인은 당원입니다.

 

며칠 전에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년이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는 그 말씀 하나로 저는 시민의 삶을 각성하기 시작했고, 16년이 지난 지금 민주당의 원내대표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그 유지가 우리 공동체를 살릴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2년 전 부산에 가서 당원대회에 참석했다가 연설 중에 문득 깨달았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어디 있는지 찾기 위해 광장으로 골목으로 시민단체를 찾아다녔지만,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그 파랑새는 바로 우리 민주당 처마 밑에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민주당의 500만 당원, 권리당원 114만 명과 250만 명의 당비를 내는 당원이 바로 조직된 힘 깨어있는 시민아니겠습니까?

 

이러한 이재명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민주당 대표만 쓰고 버려지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우리 위에 군림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충실한 일꾼으로 으뜸나는 머슴으로 국민들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면 수지맞는 장사 아닙니까?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우리의 삶을 개선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 그것은 우리가 원하는 정치요,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이요, 우리가 원하는 정치인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강남 3구 특히 송파는 보수지역이라고 합니다. 어렵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우리 남인순 의원님 4선이나 하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지금은 이재명이지만 다음에는 송기호가 해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다음에는 조재희도 해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송파가 선택한 것은 국민의힘이 아니고 우리 국민이 바라는 경제에 유능한 안보가 든든한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보수의 가치 아니겠습니까? 우리 민주당도 보수의 가치를 존중합니다. 진보와 보수, 왼 날개와 오른 날개로 대한민국을 조화롭게 정치한다면, 서로 잘하기 경쟁을 한다면 대한민국이 더 발전할 텐데, 윤석열과 국민의힘 그리고 내란장관 반노동부장관 김문수가 보수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후보와 정당입니까?

 

송파시민 여러분, 강남 3구 여러분, 여러분이 존중하는 보수의 가치 우리 민주당이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중도의 영역으로 보수의 영역으로 정치의 책임도 감당하겠다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일 잘하는 일꾼, 왼쪽도 오른쪽도 아니고 영남도 호남도 아니고 가난하고 부자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보수 진보 그 가치가 조화로운 대한민국, 이제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진짜 대한민국입니다. 우리 송파에서 함께 해주시고, 강남 3구에서 함께 해주십시오.

 

새는 오른쪽 날개와 왼쪽 날개가 하나만 다쳐도 날지 못하지만, 두 날개가 멀쩡해도 눈을 가리면 날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재명을 통해서 우리 민주당과 함께, 아니 주권자인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봅시다. 진짜 대한민국,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보며 보수의 가치와 진보의 지향을 함께 조화롭게 만듭시다. 여러분 일 잘하는 일꾼을 선택해 주십시오. 이재명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 다함께 약진할 것인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십시오, 여러분.

 

목이 아파서 더 이상 못하겠습니다. 전에는 목이 아프면 춤이라도 췄는데, 혹시 99명이 춤추는 것 좋아해도 혹시 한명이 마음이 상해서 국난 중에 있는 대선에서 춤추고 자빠졌냐?’ 그렇게 생각하는 상처받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어찌 춤 출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간절한 마음으로 절실한 마음으로 절절한 마음으로 춤도 추고 연설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 마음보다 주권자인 여러분의 마음 하나하나가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제 목이 아파서 더 이상 연설도 못하고 춤도 출 수 없지만, 여러분께 하나만 호소하겠습니다. 여러분 1·2·3 아시죠? 123일에 비상계엄이 있었습니다. 44월까지 점 하나 빼면 123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1·2·3 선거운동을 펼칩니다. ‘1’ 기호 1, ‘2’ 이재명, ‘3’ 3표 더 부탁합니다. 절실하고 절절한 마음으로 해주시고, 여러분 손가락 멀쩡하시죠? 지금 각종 댓글을 보면 이재명에 대한 네거티브가 9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거짓뉴스 선동이지만, 방치하고 내버려 두면 안 되겠지요? 가라지들이 자라서 알곡을 상하게 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밭갈이 해주고, 뽑아주십시오. 밭갈이 해주실 수 있습니까, 여러분? 목이 아파도 관절이 아파도, 연설 할 수 없고 춤을 출 수 없어도, 손가락은 멀쩡한 여러분, 1·2·3 기억해 주십시오.

 

123일에 일어난 내란을 636개월 만에 종식시키는 것은 하늘의 뜻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의 원내총무 박찬대가 53일에 원내대표가 된 것도 이때를 위함 아니겠습니까? 53, 123, 그리고 마침내 63일에 마무리 합시다. 여러분을 믿어도 되겠지요? 송기호와 함께, 조재희와 함께, 남인순과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주인님, 열심히 하겠습니다.

 

2025527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